원더랜드

앨리스의 황홀한 선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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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2/1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362937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지금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자아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끝없는 질문에 마침표를 찍다.


저자는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환상 동화라는 이면에 자리 잡은 정치학, 언어학, 심리학, 법학, 시간학, 유머, 교육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문학 코드가 무수히 얽혀 있다고 보아 『원더랜드』로 독창적이며 불교적 시각으로 자신의 이론을 풀어낸다. 어떻게 풀어갈지 막막한 우려는 잠시, 놀랍게도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무수한 선적인 코드들이 원더랜드 곳곳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해 낼 수 있다. 그는 이렇게 풍부한 선의 가르침을 발견하며 메시지를 전한다.

자신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결국 두려움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이다. 인간은 끝없는 욕심에 지금 갖고 있는 '이것'을 보지 않고, 언제나 '저것'을 원한다. 저것을 얻기까지는 안달과 두려움의 연속인 것이다. 이렇듯 두려움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삶 사이에 벽을 쳐버린다. 두려움은 우리를 상하게 하고 마비시킨다. 결국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그 두려움의 자리에 머물며 두려움의 행동만을 할 뿐이다. 그리고 불안과 분노를 행동으로 옮긴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 수행임을 거듭 강조한다. 그렇다고 당장의 삶의 고통, 두려움 등등이 없어질 거라고, 마음이 편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심지어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선수행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선수행은 고행도, 재미도 아닌 '즐거움'이라 이야기한다. 그것은 그 자체로 참다운 즐거움, 품격 있는 즐거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하나 굴속으로 떨어지다
둘 넛
셋 밧줄을 풀고 출항하기
넷 집으로, 어머니에게 돌아가라
다섯 비어 퐁
여섯 기계적으로 연주하지 말라
일곱 세상에서 가장 큰 만화경
여덟 감자 프라이 두 개가 부족한 해피밀
Author
대니얼 도엔 실버버그,진우기
대니얼 도엔 실버버그는 1947년 독일 바드하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 4살에 뉴욕으로 이주했다. 17세에 구르지에프 전통의 스승들과 수행을 시작하여 32세에는 작고한 윌렘 닐런드에게 뉴욕 우드스탁에서 구르지에프 집단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뉴욕 트렘퍼 산 선산사(zen mountan monastery)로 들어가 타이잔 마에즈미 노사와 존 다이도 루리 노사에게 정식 선수행을 배우기 시작한 도엔 선생은 그곳에서 캐린 슈도 슐레싱거를 만나 1982년 마에즈미 노사의 집전 하에 결혼한다. 1980년 겐포 머즐 노사를 만난 그는 1994년 정식 제자가 되었고 2003년 전법을 받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칸제온 선원의 부주지직을 역임한 도엔 선생은 영어학 학사,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음악가, 심리치료사, 코치, 자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현재 ‘잃어버린 동전lost cost'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행 집단을 지도하며 가르치고 있다. 이 수행 집단의 회원은 미국과 유럽에 분포되어 있다. 그의 첫 책 원더랜드는 삼발라출판재단shambhala publications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좋은 불서 “The Best Buddhist Writing 2010”에 뽑혔다.
대니얼 도엔 실버버그는 1947년 독일 바드하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나 4살에 뉴욕으로 이주했다. 17세에 구르지에프 전통의 스승들과 수행을 시작하여 32세에는 작고한 윌렘 닐런드에게 뉴욕 우드스탁에서 구르지에프 집단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뉴욕 트렘퍼 산 선산사(zen mountan monastery)로 들어가 타이잔 마에즈미 노사와 존 다이도 루리 노사에게 정식 선수행을 배우기 시작한 도엔 선생은 그곳에서 캐린 슈도 슐레싱거를 만나 1982년 마에즈미 노사의 집전 하에 결혼한다. 1980년 겐포 머즐 노사를 만난 그는 1994년 정식 제자가 되었고 2003년 전법을 받았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칸제온 선원의 부주지직을 역임한 도엔 선생은 영어학 학사,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음악가, 심리치료사, 코치, 자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현재 ‘잃어버린 동전lost cost'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행 집단을 지도하며 가르치고 있다. 이 수행 집단의 회원은 미국과 유럽에 분포되어 있다. 그의 첫 책 원더랜드는 삼발라출판재단shambhala publications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좋은 불서 “The Best Buddhist Writing 2010”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