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무술의 창시자로서,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 · 김대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25년간 청화대를 지키며 경호원들을 가르쳐 온 진정한 무술의 달인 장수옥의 인생 에세이. 정치 권력의 중심에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육신과 영혼을 모두 바쳐 외곬스럽게 한길만을 걸어온 무술인 장수옥의 일대기. 어느 날 ‘북한의 격술을 능가하는 무술을 개발하라’는 특명을 받고, 태권도와 합기도 등 여러 무도에서 뽑아낸 장기에 호흡법을 결합시킨 특공무술을 창시하고 이를 경호실은 물론 특전사에 보급하게 된 내력,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청와대를 지키면서 그가 지켜보고 경험한 청와대의 비화, 소용돌이치는 권력 변화 속에서도 늘 중심을 지키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 등 그의 무술 인생이 펼쳐진다.
Contents
제1장|특공무술, 경호무술로 자리잡다
특공무술 시범을 준비하라 / 영화배우냐, 무술사범이냐 / 최정예 경호부대의 무술사범이 되다 / 북한의 격술을 능가하는 무술을 개발하라 / 시범의 주인공은 아내 / 각하께도 보여주겠나? / 특공무술이라 불러 다오 / 시범은 계속 연기되고 / 운명은 우리를 외면하는가 / 마지막관문 / 웬 여자가 그렇게 힘이 쎄?
제2장|대통령을 감탄시킨 무술 시범
특공무술을 보급하라 / 꿈은 사라지고 / 새로운 만남 / 대통령도 감탄하고 / 장수옥의 시대가 열리다 / 오직 한결같은 마음으로 / 최고의 사범으로 인정받다 / 전두환 대통령의 자식 사랑 / 노태우 대통령, 철선녀를 찾다 / 진정한 무술인의 자세 / 앰뷸런스를 대기시키고7 / 경호와 정치 / 무술 시범은 대통령의 경호교육
제3장|내 아내는 아름다운 철선녀
노인이 준 꽃을 받아 태어난 아이 / 서울 뺀질이가 되기도 하고0 / 고등학교 2년생 무술사범 / 처음으로 내 도장을 갖고 / 절대 체육관 문을 닫으면 안 돼! / 시련은 계속 되고 /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 아내와 만난 것은 운명이었다 / 당신 나한테 시집 와라 / 죽어도 나는 결혼합니다 / 니 각시 옷 좀 입으란다 / 나 일본 안 가도 돼! / 가자, 서울로! / 이대로 모두 죽자! / 시련은 계속되어도
제4장|내공과 외공이 결합된 특공무술
내공은 모든 무술의 기초 / 특공무술의 원형이 만들어지다 / 무문관의 탄생 / 무술은 바른 마음을 만든다 / 특공무술이 협회로 발전하다 / 아내에게 큰 짐을 지우고 / 협회 운영의 세 가지 원칙 / 특공무술은 세계 최강의 무술 / 아내는 협회 발전의 일등공신 / 경호무도의 원류는 특공무술 / 경호실은 사람을 특별하게 만든다
제5장|청와대 무술사범으로 살아온 25년
가족은 내 인생의 원천 / 휴가는 집에서 대기하는 것 /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 공직자로 사는 법 / 무엇이 특공무술의 원형인가 / 무도인의 메카 특공무술원 / 새로운 시작을 향하여
Author
장수옥
현존하는 최강의 무술인이자 특공무술의 창시자인 장수옥은 전북 익산이 고향이다. 젊은 시절 그는 무림 최고수가 되기 위해 강호의 무술 고수들과 무수히 승부를 겨루었으며, 여성으로서 당대 최고의 내공 격파 일인자인 철선녀 김단화와 결혼했다. 대통령 경호실에 발탁되어 이후 다섯 대통령을 모시며 25년 동안 경호원들에게 무술을 가르쳤다. 이제 그는 특공무술을 세계 최강의 무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강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책은 그가 당대 최고의 무술인이 되는 과정과 대통령 경호실뿐만 아니라 무술인들의 ‘영원한 사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이다.
현존하는 최강의 무술인이자 특공무술의 창시자인 장수옥은 전북 익산이 고향이다. 젊은 시절 그는 무림 최고수가 되기 위해 강호의 무술 고수들과 무수히 승부를 겨루었으며, 여성으로서 당대 최고의 내공 격파 일인자인 철선녀 김단화와 결혼했다. 대통령 경호실에 발탁되어 이후 다섯 대통령을 모시며 25년 동안 경호원들에게 무술을 가르쳤다. 이제 그는 특공무술을 세계 최강의 무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강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책은 그가 당대 최고의 무술인이 되는 과정과 대통령 경호실뿐만 아니라 무술인들의 ‘영원한 사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