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곳에 서고 싶다!

도시 안에 있을 때 안정감과 존재감을 느끼는
도시 생활인이 또 다른 도시를 찾아 떠난 여행에세이!

『다시 그곳에 서고 싶다』는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과 함께 북유럽을 여행하고 쓴 여행에세이이다. 저자는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북유럽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여행하며 그들의 삶의 질이 윤택한 것은 그들이 '사람의 힘'을 존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북유럽에 살고있는 그들은 행복하기 위해 '상생의 도'를 지키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여행하는 내내 아들에게 그들과 닮아 있는 우리의 정서를 바로 알려주는 아빠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도 그들의 성공키워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저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저자의 아들이 여행 동안 쓴 그림일기는 이러한 여행이 아이들에게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세계를 보는 시각을 길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