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제1부 내가 방황할지라고
곡구의 설날
바닷가에 서서
가을여인
미완성
현장 속으로
자신의 그림자
생의 늪
내가 방황할지라도
가슴에 맺힌 사연
분꽃
언덕에서
눈먼 나그네야
귀향
홀로 가는 사랑
가을 타는 남자
대지에게 물어보라
앙칼진 바람
소중한 인연들
시간
100
커피
무엇이 될까?
호수에 핀 연꽃
제 맘대로 사는 세상
빈잔1
빈잔2

제2부 등골에 피는 소금꽃
홀로 걷는 나그네
고향땅
감사, 생명력
자신을 알아야지
인간사
부음(訃音)
언젠간 풀어야지
삶의 연가
나 시인이유
아팠던 추억
스트라스필드의 밤
홀로 바라보는 비
등골에 피는 소금 꽃
잘 생기고 볼일이여
아픈 추억도 물거품처럼
흑룡의 해가 밝아온다
바람비늘에
가슴에 빗장
캔버라 가는 길
욕심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인생언덕에서
참살이
그람 같은 집이 무슨?
가을 무지개 뜬 날

제3부 우리는 인생나그네
매미야 어쩌것냐
컴퓨터에 감전된 나
낙엽이 하는 말
시상(詩想)을 찾아
사랑아 사랑아
들깨모종 심어놓고
들꽃들의 속삭임
채송화
쥐가 하는 말
거미가 하는말
이것이 인생인가
현장에서 위협을 당한 날
자존심 건드리지마
바닷가에서 만난 할아버지
하루 또 하루
내 가슴에 심은 말
허공에서 허상을
그럴땐 어떡하나
유혹
우리는 인생나그네
세월 참 빠르네
진실은 어디까지
양떼들
구름이 그려준 마음
등나무
토요일 오후

제4부 호주의 가을 같은 내 시
안부
친구에게
아버지의 말씀
인연에 대하여
영상
어머니와 장독대
관심과 무관심
호주의 가을 같은 내 詩
세월의 노래
갈증
당신이 있어
당신에게
시상(詩想)
그대는
지우개
고향소식
대재앙
기억의 창
사모곡
만남
문학의 길
기도
詩 한 편 건져 올리기
언젠가는
아내에게 쓴 편지

제5부 허공에 일렁이는 환상
캔버라의 가을바람
내가 좋아하는 노래
인연과 인연 그 사이
해후
꿈길에서
느낌의 창
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1)
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2)
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3)
나 어디로 가고 있는가(4)
인연
그저 행복하니깐
허공에 일렁이는 환상
현실
벌써 늙었나?
아들아
훈풍
꽃잎에 물든 사랑
시린 꽃을 보면서
황소
동반자
갈증
삶의 무지개
빈들
바람
회상
안상기의 시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