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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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30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8899346393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일곱 가지 주제로 배우는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조화로운 삶”이야기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진행한 '삶' 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들도 경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생존을 위해 명문 대학 진학과 공무원, 대기업 취업 등을 삶의 목표로 정하고 입시교육에 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직한다고 해서 행복하고, 좋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멋진 옷을 차려입고 넓은 아파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타인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삶이 곧 나에게도 좋은 삶일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을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좋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세계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

1강.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 홍세화
나의 어린 시절
자기 형성의 자유
글쓰기는 사람을 정교하게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유보하되 포기하지 않는 삶

2강. 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 이계삼
나의 삶과 한국 현대사
우리가 몰랐던 ‘돈’의 본질
인간을 위한 기술은 가능한가
우리가 읽어버린 시간
정의라는 이름의 씨앗
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3강.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 - 조광제
인간의 조건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한가?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
디오니소스적인 지혜, 삶에 대한 적극적인 긍정
인문 예술적인 삶의 이념
함께 향유하는 행복한 삶

4강. 농사에서 배우는 자연의 섭리 - 안철환
봄꽃이 피면 씨를 뿌린다
농사에서 배우는 자연의 섭리
똥과 오줌은 최고의 비료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똥
씨앗 이야기
농사의 아름다움

5강. 나의 삶, 그리고 나의 문학 - 박영희
노을 속 유년의 꿈
무작정 서울로 오다
신문팔이 벤찌와의 인연
구두를 닦으며 세상을 배우다
나의 문학, 나의 20대
만주에서 만난 위인들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들
좋은 글을 쓰는 법

6강. 사랑은 행복의 절대 조건 - 노을이
청소년기와 성
내 몸과 친해지기
사춘기의 아름다움
성적 자기 결정권이란
연애는 배려다
데이트 폭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성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사랑은 행복의 절대 조건

7강. 옛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 정숙영
구비문학의 세 가지 특징
호랑이를 잡는 세 가지 방법
옛이야기 속 민중의 지혜
지혜로운 아이?권위를 조롱하다
힘을 합치다?민중의 연대
재미와 상상력의 원천인 옛이야기
Author
홍세화,이계삼,조광제,안철환,박영희,노을이,정숙영
언론인·사회운동가.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이며,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
언론인·사회운동가. 1979년,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프랑스에 체류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망명하였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사상의 자유 침해에 따른 난민으로 인정받아, 관광 안내·택시 운전을 하며 이주노동자로 생활하였다. 이때 집필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는 ‘똘레랑스’라는 용어에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하여 언론, 출판, 교육, 사회운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발장은행’의 은행장이며, 시민 모임 ‘마중’을 통해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된 외국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안함에 대하여』, 『결: 거칢에 대하여』, 『공부』,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생각의 좌표』, 『지구를 구하는 정치 책』 등이 있고, 『노루 인간』,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왜 똘레랑스인가』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