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아닌 약자의 편에 서라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의 한국 언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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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23
Pages/Weight/Size 128*205*10mm
ISBN 978899346356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다. 이번호는 2012년 MBC에서 해고된 후 한국 탐사저널리즘 센터가 만드는 뉴스타파의 앵커로 활동하는 최승호 피디와 전문 인터뷰어인 지승호의 한국 언론에 대한 대담을 실었다.

최 피디의 MBC와 뉴스타파에서의 방송 활동을 중심으로 공영방송이 어떻게 정권의 전리품이 되는지, 정권이 어떻게 방송을 장악하고 통제하는지, 방송과 신문이 정권의 통제를 넘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알려 주고 있다.

2005년 황우석 사태, 2010년 4대강 방송 보도, 2012년 MBC 파업, 2012년 대선보도, 2013년 ‘국정원의 간첩증거 조작사건’ 보도 등 최 피디가 경험한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리고 언론인이 정확한 취재와 특종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왜 언론이 약자의 편에 서야 하는지 등 언론의 역할과 취재 윤리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엄혹한 시대에 진실을 알리는 언론을 위해 - 지승호

1부. 권력과 방송
공영방송, 보수정권의 전리품이 되다
“김재철 사장을 지키라”
“폭도가 광주 MBC에 불을 질렀다”
‘땡박’ 언론의 탄생
그들은 왜 방송을 노리는가

2부. 통제를 넘어 진실을 향해
국정원의 조작과 남재준의 침묵
“간첩이라고 자백하면 도와주겠다”
개혁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뉴스타파는 끝까지 간다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
4대강은 재자연화해야 한다

3부. 나는 언론인이다
언론인은 왜 조로(早老)하는가
기자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탐사보도’라는 새로운 지평
정확한 자료, 윤리적인 취재
고통스러운 진실과 마주하다
신뢰가 특종을 만든다

4부. 어둠 속에서 우리는 전진한다
언론의 추락-통제의 시대
정권이 아닌 약자의 편에서
검사와 스폰서
권위보다 자유를 택한 이유
어둠 속에서 우리는 전진한다

나가는 말
언론 자유가 나라를 살린다 - 최승호
Author
최승호,지승호
인터뷰의 ‘마왕’으로, <인물과 사상> <아웃사이더>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한 인터뷰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쓴 나라가 지금에 와서는 기록에 대해서 정말 무신경하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기록과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화려한 언변보다는 경청과 이해의 힘으로 21년째 사람을 기록하는 일을 해오며 50권이 넘는 기록을 남겼다.『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아, 신해철』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괜찮다, 다 괜찮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등을 펴냈다.
인터뷰의 ‘마왕’으로, <인물과 사상> <아웃사이더>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한 인터뷰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쓴 나라가 지금에 와서는 기록에 대해서 정말 무신경하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기록과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화려한 언변보다는 경청과 이해의 힘으로 21년째 사람을 기록하는 일을 해오며 50권이 넘는 기록을 남겼다.『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아, 신해철』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괜찮다, 다 괜찮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