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 가듯이

박목월은 아동문학(동시)에서부터 성인시에의 새로운 한 장르를 개척하여 주옥 같은 시를 남긴 문학가이다. 이 책은 영남을 빛낸 인물 중 시인 박목월의 삶과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에 담긴 한국 전통의 서정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생애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시인 박목월과 인간 박목월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