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미

그래, 난 좀 뜨거워질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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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20
Pages/Weight/Size 129*189*30mm
ISBN 978899341808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불현듯 인생과 사랑에 대해 궁금해질 때
당신은 어디로 떠날 것 같나요?"
내 ‘청춘’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아무것도 없이 혼자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사람들, 흥겨운 음악과 춤, 시끌벅적한 시장통에 서서 먹는 음식 이야기에 청춘은 뜨겁게 위로받는다. 스튜디오 「손녀딸의 테스트 키친」을 운영하며 새로운 맛을 테스트하고, 전파하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던 저자는 어느 날 불현듯, 현실을 훌훌 털고 7개월 동안 남미와 멕시코, 미국을 여행한다. 이 책에는 그 여행을 하는 동안 가슴에 담았던 각양각색의 요리와 문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각 지역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맛있게 펼쳐진다. 또한, 멕시칸 핫 초콜렛, 멕시칸 스크램블드 에그 등의 레시피도 함께 수록하여 그 지역의 맛과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Contents
Prologue 공항에서

chile 칠레
1.서른세 시간의 비행
2.초여름 풀밭에서 얼음보다 차가운 백포도주를 마시다
3.중앙시장에서의 첫 식사, 파일라 마리나
4.노천 카페에서의 맥주 한잔…… 그래, 떠나오길 잘했어
5.내 생애 가장 평화로운 시간을 안겨준 발디비아
6.니에블라의 벤치에 앉아 내 마음을 구경하다
7.호스텔 아이레스부에노스
8.발디비아와 이별하기
9.안데스를 건너며 당신의 이름을 부르다

argentina 아르헨티나
10.몸살인지 상사병인지……
11.천사가 만들어준 와인
12.아무도 없는 중앙시장에서…… 취하다
13.다시 떠나야 한다는 것……잘 있어, 멘도사
14.오래된 도시, 오래된 물건들
15.탱고는 유혹이 아니라 슬픔
16.이구아수폭포로의 짧은 여행 그리고 편한 음식
17.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잊기 위해…… 폭포와 마주하다
18.진한 커피와 쏟아지는 별 아래서의 버스 여행
19.팔레르모의 레코드 가게
20.그의 무덤에 탱고를 묻다

brazil 브라질
21.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히우지자네이루로
22.삼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야
23.Girl from 도봉2동
24.라파의 금요일 밤
25.삼바스쿨 망게이라 (Escola de samba, Mangueira)
26.일요일의 이파네마 히피마켓
27.뜨겁고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브
28.히우에서의 완벽한 하루
29.이파네마의 일출
30.친구와 다시 만나다
31.모두모두 흰옷을 입고 새해를
32.보아 비아젱 성당
33.낡은 사창가에서 전생의 기억을 만나다
34.가난한 사람들의 꿈이 묻힌 곳, 펠로리뇨
35.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 배우기
36.밤이면 밤마다 브라질 사람들처럼 놀기
37.춤추는 남자 디미트리
38.제대로 쉬는 법을 배우다
39.내 카메라 어디 갔지?
40.세상에서 가장 큰 스트리트 파티
41.바다의 여신에게 꽃을 던지며……
42.수많은 남자들과 키스한 날
43.곧 그리워질, 이제 곧 추억이 될 오늘 이 시간
44.음악을 통해 만나고 꿈꾸었던 곳…… 이타푸아 해변
45.친구가 된 안나 브록스
46.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황홀한 맛의 팬케이크
47.코파카바나에서 울다

mexico 멕시코
48.파나마에서의 이틀
49.처음 만나는 카리브 해
50.즐거운 곳 멕시코, 행복한 곳 메리다
51.별이 빛나는 밤의 구슬픈 기타 소리
52.24시간의 버스 여행
53.여기 오아하카
54.재클린과 블랑카
55.유재석 씨, 미안해요
56.여행이 끝나면……
57.훌리 아줌마와 요리하기
58.파티…… 오아하카 스타일
59.안녕, 오아하카
60.메르세드 시장
61.그녀의 푸른 집
62.바닐라를 찾아서
63.소통에 관하여

peru 페루
64.멕시코시티에서 페루의 트루히요로……
65.친구를 다시 만나다
66.오래된 무덤에 사는 검은 개
67.투르히요에서의 일상
68.우안차코의 노을과 토토라
69.이카로 가는 길
70.사막 아래 재래시장과 보데가
71.남미 뽕짝의 결정판, 메렝게와 쿰비아
72.와카치나 사막
epilogue. 남미를 떠나며
Author
차유진
차유진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손녀딸'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친숙하다. 이 닉네임의 기원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PC통신이 처음 전파될 무렵 국내 치초로 생긴 무라카미 하루키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그녀는 하루키의 소설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구절, "분홍 옷을 즐겨 입고 요리를 잘하고 얼굴이 예쁘고 영리한 뚱뚱한 손녀딸"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따왔다.

경원대학교 섬유미술과를 졸업하고, 딴지일보 음악 홍보 및 공연기획, 재즈 전문 기자를 거쳐 영국의 「땅뜨마리요리학교(Tante Marie School of cookery)」로 유학을 다녀왔다. 그 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홍대 부근에서 쿠킹 스튜디오 「손녀딸의 테스트 키친」을 운영하며 새로운 맛을 테스트하고, 전파하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그림을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일에 흥미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미술관에 가고, 음악을 듣고, 시장통에서 건진 생각들을 글로 쓰는 것을 더 좋아하는 따뜻한 감성파. 어느 날 불현듯, 현실을 훌훌 털고 7개월 동안 남미와 멕시코, 미국을 여행하며 가슴에 담았던 요리와 문화 이야기를 글로 담았다. 2004년, 세상에 내놓은 첫 책 『푸드 러버를 위한 차유진의 테스트키친』 이후 두 번째로 묶어낸 『청춘남미』는 더 깊숙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금은 타로와 사주역학 상담 전문 살롱인 ‘에이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차유진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손녀딸'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친숙하다. 이 닉네임의 기원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PC통신이 처음 전파될 무렵 국내 치초로 생긴 무라카미 하루키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그녀는 하루키의 소설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구절, "분홍 옷을 즐겨 입고 요리를 잘하고 얼굴이 예쁘고 영리한 뚱뚱한 손녀딸"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따왔다.

경원대학교 섬유미술과를 졸업하고, 딴지일보 음악 홍보 및 공연기획, 재즈 전문 기자를 거쳐 영국의 「땅뜨마리요리학교(Tante Marie School of cookery)」로 유학을 다녀왔다. 그 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홍대 부근에서 쿠킹 스튜디오 「손녀딸의 테스트 키친」을 운영하며 새로운 맛을 테스트하고, 전파하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다. 그림을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일에 흥미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미술관에 가고, 음악을 듣고, 시장통에서 건진 생각들을 글로 쓰는 것을 더 좋아하는 따뜻한 감성파. 어느 날 불현듯, 현실을 훌훌 털고 7개월 동안 남미와 멕시코, 미국을 여행하며 가슴에 담았던 요리와 문화 이야기를 글로 담았다. 2004년, 세상에 내놓은 첫 책 『푸드 러버를 위한 차유진의 테스트키친』 이후 두 번째로 묶어낸 『청춘남미』는 더 깊숙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금은 타로와 사주역학 상담 전문 살롱인 ‘에이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