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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승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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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5/15
Pages/Weight/Size 153*205*20mm
ISBN 9788993293302
Description
수행자로서의 삶, 불조와 스승의 은혜, 도반들의 은혜, 그리고 시주단월의 은예, 이 모든 연기의 관계성 속에서 한 호흡, 한 발걸음이 그대로 무아와 무주의 삶과 연속된다고 믿는 저자의 글이다. 고향 땅 해남의 넓은 집 마당, 처음 출가한 대흥사, 젊은 날 수의 수행과 고뇌의 처소들,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등 저자의 세월이 지나간 곳의 흔적과 기억이 글에 담겼다.
Contents
책장을 열면서

인연의 장
우연 같은 필연의 연기로 출가하다
두 여인의 사랑
혼자 이뤄내는 것은 없다
가야산의 호랑이, 성철 스님 뜨다
화두가 뭐꼬?
집착을 버리면 산다
두 도반과의 인연
있을 때 귀한 줄 알고 감사할 줄 알자
무엇이 옳고 그른가?
어른의 그늘이 좋은 이유
그냥 냅두라고요!
자존심과 하심의 상관관계
승부욕의 중도(中道)

깨달음의 장
알음알이와 깨달음의 경계
좀 더 공부해서 내려가면 안 될까?
태산 같은 스승의 바다 같은 사랑
선방 수좌들의 고향, 봉암사의 첫 기억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던 시절
여물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와 같이
두 눈 부릅뜨고 행복했던 날들
한시도 놓지 못한 꿈이 있더이다
서옹 큰스님과 운문암의 인연
가난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시절
제자를 위로하고 달래 준 큰스님의 노래
시봉살이의 생복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포교의 장
기억하시게, 그대 안의 참사람
원만하고 둥글게 연마하는 공부, 탁마
잃어버린, 잊어번 '주인공'을 찾는 운동
자나 깨나 초심
하심과 원력을 행(行)으로 보인 청화 큰스님
다름을 하나와 전체로 아울러
그 스승에 그 제자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물음에도 예(禮)가 있다
귀와 눈이 아닌 마음을 열어라
두 스승을 떠나보낸 아자방(亞字房)
큰스님이 냉방에서 잠을 청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산도 옮기는 원력과 협심으로
선방에도 형만한 아우는 없다
빈부 중생 속에 '밥값'에 대한 화두를 들다
선방 수좌의 좌충우돌 서울 상경기
Author
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