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배신

그들은 어떻게 내 주머니를 털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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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2/1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317425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우리는 금융에 속았고,
금융에 배신당했다!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고 내 주머니를 털어간 범인임을 깨닫고, 더 이상 그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꼭 읽어야 할 금융생활 지침서이다. 남의 돈’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무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내 돈’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이 책은 이제까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금융 사건들이 내 삶에 직격탄을 날린다는 사실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내 삶이 이렇게 고단하고 피폐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신용불량자가 양산되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동생과 아들들이 88만원 세대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의 고단한 삶을 관통하는 단어는 단연 금융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약간은 거친 듯하지만, 집요하고 정확하게 금융의 실체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론스타부터 저축은행 사태까지, 어떤 성역이나 금기 없이 금융의 실체를 적나라하고 통쾌하게 파헤친 역작이다.
Contents
머리말 : 실업, 부채, 부도, 오큐파이……우리의 고단한 삶 한가운데 금융이 있다

1부. 분노하라, 제발
1. 이것은 피 같은 당신 돈에 대한 얘기다
2. 빚 권하는 대한민국
3. 당신이 왕이라고! 봉이 아니고!
4. ‘금융소비자위원회’의 창립을 선언하노라

2부. 배신자여, 너의 이름은
1. 회장님과 함께 사라진 2,200억 [삼부파이낸스 (1999년) 사건]
1) 피해자 3만 명, 피해액 2,200억 원
2) 50% 수익률의 덫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2. 세상은 넓고 사기 칠 일은 많다 [대우 분식회계 사태 (1999년)]
1) 김우중 회장의 일장춘몽
2) 금융 당국은 회장님 편!
3) 수만 노동자, 수십만 개미들의 눈물
4) 세계경영, 세계적 돌려막기

3. 비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론스타 사태(2001년~)]
1) 돈 바쳐, 몸 바쳐, 제소 당해!
2) 도표로 보는 론스타 사태 생중계
3) 배당이라는 이름의 초강력 빨대

4.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탄생 [신용카드대란 (2003년)]
1) 가계 발 금융위기의 시작
2) 알면 눈물 나는 ‘금 모으기 운동’
3) 공적자금은 얼마나 회수되었을까
4) 외환위기 Before & After
5) 업계 1위 LG카드의 손 털기 작전
6) MB보다 금융

5. 미국도 망할 수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2008년]
1) 월스트리트 연쇄 부도사건
2) 남의 집 불구경이 아닌 이유

6. 누가 우량 중소기업을 울렸나 [KIKO 사태 (2008년~)]
1) 키코가 뭐길래
2) 한국 정부의 ‘뱅크 프랜들리’ 정신
3) 검찰은 왜 미국까지 날아갔나

7. 천국에서 지옥으로 [두바이 금융사태(2009년~)]
1) 아, 석유!
2) 두바이 몰락의 일등 공신은 미국
3) 빚은 천국도 자빠뜨린다

8. 세계표준도 조작된다 [영국 리보금리 조작 사건(2012년)]
1)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기극
2) 모두가 함께 해먹었다
3) 내 돈 내놓으라고 왜 말 못 하나

9. 은행은 웬만한 건 잘못해도 괜찮아 [집단대출 서류 조작 (2012년)]
1) 중도금 대출서류 쯤이야
2) 은행들에게 소심한 한 마디

3부. 소비자냐, 속이자냐
1. 너희들이 정녕 은행이냐 [저축은행 사태(2009년~)]
1) 불법과 비리의 백화점
2) PF 대출로 한방에 훅 가다
3) 누가누가 더 많이 해먹었을까
4) 피해자에서 투사로
5) 아직 터널의 끝이 아니다

2. 100% 손해 보는 이상한 재테크 [ELS 주가조작 사건 (2010년)]
1) 고양이인줄 모르고 생선을 맡기다
2) 그들에게 주가 조작은 코 푸는 것보다 쉬웠다
3) 양복 입은 야바위꾼

3. 우리 모두 4번이나 털렸다 [개인신용정보 유출]
1) 이건 결단코 심각한 일이다
2) 민사 배상으로 응징하자

4. 우리가 멍청해서 당한 줄 알았다 [보이스피싱]
1) 이제 그만 낚이자
2) 어느 날 갑자기 빚이 생겼다

5. 먹튀는 여기에 있다 [LIG건설기업어음 사기발행 사건 2012년)]
1) 부실 기업의 수호천사
2) 마지막 돈줄은 언제나 개미
3) 대기업은 사기도 크게 친다
4) 늘 있는 놈이 더 한다

4부. 금융소비자를 위한 특별 교양교육
1. 민자사업은 대부분 삽질이다
1) 금융족과 토건족의 만남
2) 밥그릇 챙기기 대혈투

2. 신용불량자를 2번 울리는 신용회복제도
1)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탄생
2) 한 집에 빚이 4,213만원
3) 면책된 것도 아니고, 안 된 것도 아닌
4) 누가 나의 신용을 평가하나
5) 우리나라 신용평가기관 알아두기
6) 한 번 불량이면 영원한 불량
7) 제발 이렇게 좀 하자

3. 넥슨의 ‘머니 게임’
1) 넥슨을 돈슨이라고 부르는 이유
2) “넥슨은 한국 회사가 아니므니다~”
3) 약탈적 ‘1만 대 1’ 주식병합
4) 넥슨의 ‘적자 내기 대작전’인
5) 신용정보 유출까지, 참 여러 가지 한다
6) 넥슨의 노예가 된 PC방 업주들

4. ‘김앤장’은 참 나쁘다
1)언제나 유효한 공식, 유전무죄
2)김앤장의 고객은 투기자본

5. 모피아, 금융 제국을 만든 사람들
1) 회전문 안의 사람들
2) 정권은 유한하고 모피아는 영원하다

*맺음말 : 당신 혼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두지는 않겠다
Author
백성진,김진욱
성균관대학교에서「퍼블리시티권의 보호 범위와 한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금융자본주의의 폐해와 금융소비자의 권리 침해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위상을 자각하고 스스로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정책연구원」, 「금융소비자협회」 정책국장 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퍼블리시티권의 보호 범위와 한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금융자본주의의 폐해와 금융소비자의 권리 침해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위상을 자각하고 스스로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정책연구원」, 「금융소비자협회」 정책국장 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