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

특수교사 송명숙이 전하는 25년간의 도전과 실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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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5
Pages/Weight/Size 140*210*12mm
ISBN 978899314395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25년 경력의 특수교사가 전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사례



90년대 중반부터 특수교사로서 완전한 통합교육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저자가 통합교육의 주체인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의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을 위해 쓴 책이다. 통합교육이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장애학생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지금, 학교 통합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통합교육 방안은 무엇인지, 통합교육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25년간 해온 도전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저자가 몸담은 학교는 통합교육이 잘되는 모범학교로 알려져 있다. 25년간의 노력 끝에 모든 학급에서 매주 한 시간씩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교수 수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또한 장애학생이 일반학급 수업에 잘 참여하도록 돕는 교수 수정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새 학년마다 ‘첫 만남’ 행사를 열어 일반교사가 장애학생과 미리 만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며,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통합교육세미나를 통해 비장애학생의 학부모가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모두는 완전한 통합교육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여러 갈래의 길을 가보기도 하고,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하면서 수없는 시행착오 끝에 찾은 통합교육 방안이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교육을 지향하며 고군분투하는 학교와 교사에게 이 책에 담긴 도전과 실천 사례는 비록 최고는 아닐지언정 충분히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프롤로그 _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1장_ 통합교육 싹 틔우기 : 가정에서
장애학생 학부모, 그들이 사는 세상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 치료실을 찾아서 | 장애아이 부모, 학부모가 되다 | 교사와 학부모 사이 |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부모들 | 아이 안에 숨겨진 보물 찾기 |
아이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부모들

비장애학생 학부모, ‘같이’의 가치를 배우다
장애학생 학부모의 ‘무릎 호소’ 생각해보기 | 장애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 |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통합교육세미나 | 책을 통해 장애 이해하기

2장 _ 통합교육 꽃 피우기 : 학교에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실
세상을 바꾸어나갈 아이들 | 통합교육의 매력 | 장애학생을 돕는 단계 | 공감하는 장애이해교육 | 우리는 모두 소중해

통합교육, 2인3각 경기처럼
통합의 관건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 | 관계 형성이 시작이다 |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이 어려울 때 | “내가 교장선생님이야” | 중재하는 자의 어려움 | 학교 구성원과 협력하기

대안은 협력교수다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마음을 모으다 | 모두가 행복한 수업 | 어렵지만 가야 할 길 | 효과적인 협력교수 방법을 찾다 | 장애이해교육을 협력교수로 진행하기

3장 _ 통합교육 열매 맺기 : 사회에서
멋지게 성장한 나의 제자들
특수교사에게도 제자가 있다 | 성인 그 이후의 삶 준비하기 | 장애가 있어도 성인이다

장애인과 함께 가는 길 찾기
생각을 바꾸면 해결책이 보인다 | 학교 안에서 길을 찾다 | 학교 밖에서 길을 찾다 |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하여

에필로그 _ 통합교육,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장애에 대한 질문, 이렇게 대답하세요

Author
송명숙
25년 경력의 특수교사. 1996년부터 중앙기독학교에 몸담으며 장애와 비장애, 교사와 학생의 구분을 떠나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역사를 함께 만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통합교육지원 팀장으로서 10여 년을 일하던 중 통합교육 현장에 더 잘 적용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기독학교의 통합교육이 좋은 모델로 알려지면서 국립특수원과 각 시.도 교육청, 대학교 등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25년 경력의 특수교사. 1996년부터 중앙기독학교에 몸담으며 장애와 비장애, 교사와 학생의 구분을 떠나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역사를 함께 만들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졸업 후 통합교육지원 팀장으로서 10여 년을 일하던 중 통합교육 현장에 더 잘 적용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기독학교의 통합교육이 좋은 모델로 알려지면서 국립특수원과 각 시.도 교육청, 대학교 등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및 협력교수에 관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