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눈물

대지진 현장에서 본 일본 사회의 빛과 그림자
$16.10
SKU
978899302731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03/09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9302731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일본의 눈물』 3.11 대지진 당시 KBS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저자의 목숨 건 취재일기이자 대지진 이후 일본사회의 변화를 추적한 현장 보고서이다. 3·11 대지진은 경제대국 일본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취재 현장에서 목격한 일본인들은 하늘을 원망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를 비판했다.

저자는 일본의 상황이 비관적이라고 말한다. 내각의 무능과 정치 리더십의 실종으로 국민들의 불신이 하늘을 찌른다. 경제 상황도 최악이어서 일본은 무역수지는 갈수록 악화되며 신용평가사들 또한 일본의 신용 등급이 강등될 것이라고 수차례 경고한다. 지진의 공포도 현재진행형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일본에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말하면서 지금이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고 말한다. 지금 일본은 중대 기로에 서 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부활할 것인지. 이 책은 대지진과 그 이후 일본의 사회상에 대한 가감 없는 전달을 통해 일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의 일본 사회를 조망하고 있다. 또한 방송기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취재에 대한 지침서가, 사회의 리더들에게는 리더쉽과 위기 극복에 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_ 나와 할머니, 그리고 일본

1장_ 대지진 5일간의 기록
“NHK 긴급 지진 속보입니다”
‘이 시각 현재 도쿄… 제2 지진해일 우려’
하늘에서 본 참사의 현장
목숨 건 재난 취재

2장_ 미나미산리쿠초의 비극
쓰나미가 방조제를 넘었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일본 사람도 소리 내어 운다
아직 끝나지 않은 통곡

3장_ 방사능의 공포
정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나요?
물고기를 잡아도 팔리지 않아요
수산물은 안전하다?
언론이 호들갑을 떤다?
진짜 무서운 건 내부피폭
후쿠시마 어린이는 실험용 쥐인가요?

4장_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진실
취재팀, 속히 철수하라
후쿠시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
지진대국 일본, 왜 원자력을?

5장_ 추락하는 일본
위기를 키운 구조적 모순
원자력 정책은 대국민 사기극
일본 열도 전체가 뒤틀렸다!
간 나오토 총리의 긴급 기자회견
그렇게 안전한데 왜 폭발했나요?

6장_ 일본 경제, 부활할 수 있을까?
도요타자동차의 시련
일본 기업은 의외로 강하다
일본은 원전을 포기할 수 있을까?
손정의 회장의 새로운 도전

7장_ 일본 정치의 위기
정치 불신과 우익의 도전
일본 정치는 멜트다운됐다!

8장_ 천황제의 딜레마
대지진과 일왕(??)
헤이세이 시대는 끝나는가
일본 왕실의 고민
천황인가 일왕인가
일본은 왜 천황제를 고집할까?

9장_ 대지진 이후의 한국과 일본
“힘내요, 일본!”
추성훈의 모금운동
“고마워요, 한국 친구들!”
또 뒤통수 맞은 한국
일본의 야욕
조용한 외교, 당당한 외교, 스마트 외교

10장_ 일본은 어디로?
우울한 일본
NHK 서울 특파원의 고백

맺음말_ 죽음의 공포가 남긴 질문
Author
김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