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7대 자연경관 등록을 목표로 준비 중인 우리나라 가장 남쪽에 자리한 아름다운 제주도라는 섬이 있어요. 언젠가 제주도에 관한 책이 필요했고, 그들의 생활과 문화가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제주도에 해녀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 명맥이 끊길 정도로 해녀의 수 가 적어졌지요. 해녀라는 직업은 바다에 매일 나가야 하는 생활 조건과, 엄마와 같이 놀 수 없는 아이의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러한 갈등을 기본으로, 아이가 엄마를 이해하는 과정과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 자신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면서 엄마를 이해하는 과정이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과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Author
박지훈
부산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과 교감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멍, 어디 감수광?』, 『홀로 서서 가는 길』,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동화』 등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과 교감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멍, 어디 감수광?』, 『홀로 서서 가는 길』,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동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