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교수신문, 잡지 등에 실었던 칼럼, 대학생·시인·일반인을 대상으로 행했던 강연록과 기타 잡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사이"를 지와 사고 영역, 경계선의 틈바구니라고 말하고 제도화된 지식이나 제도지만으로 경험하거나 규정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소고를 담고 있다. 또한 저자가 틈틈히 그려 온 그림들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Ⅰ.사이에서 놀다
찰나를 챙기는 희망학을
나는 걷고 싶다
'밥상'을 살리자
'졸'에 기대어
통합,'사이'의 경영에서
잡종·혼혈에 대한 시야 확보를
'수 절로절로'의 치수
평강공주 생각
'침묵의 봄'을 넘어
'현장'을 잃어버린 지식
항문이 된 '학문'
'양명학'의 길
지식인 소수자의 풍경 앞에서
Ⅱ.사람의 무늬
성실과 열정 되찾기
인문학,'거지'의 맑은 눈동자와 영혼을
우리들의 일그러진 '중심'
고전 읽기에서 '말'의 문화를 살려가야
'전문가 깡패'에게 권함 - 내가 소장하고 싶은 교양서
Ⅲ.시,시인을 만나다
'늪의 글쓰기'에 대한 시인들과의 대화
죽음과 맞선 시
Author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 일본 츠쿠바筑波대학원에서 문학석사·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하버드대·도쿄대·베이징대·라이덴대 등에서 연구하였다. 한국양명학회장 및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을 지냈다. 전공은 동아시아 양명학 비교(동아시아사상사비교)이며, 저·역서와 감수한 책으로는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 『근대 일본의 양명학』, 『나는 나대로 살았다 어쩔래』(제8시집), 『풍수 환경학』, 『불교 도상학』 등 50여 권이 있다.
영남대 철학과 교수. 일본 츠쿠바筑波대학원에서 문학석사·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하버드대·도쿄대·베이징대·라이덴대 등에서 연구하였다. 한국양명학회장 및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을 지냈다. 전공은 동아시아 양명학 비교(동아시아사상사비교)이며, 저·역서와 감수한 책으로는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 『근대 일본의 양명학』, 『나는 나대로 살았다 어쩔래』(제8시집), 『풍수 환경학』, 『불교 도상학』 등 5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