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13억 중국인의 리더,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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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70435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국인의 시각으로 쓴 최초의 시진핑 평전!
포스트 후진타오, 중국의 최고 권력자로 올라서는 시진핑의 과거와 특별한 정치적 특성


2012년 10월 이후부터 중국의 권력 지도는 본격적으로 달라진다. 장쩌민과 그를 축으로 하는 제3세대 지도부가 그랬듯 후진타오를 필두로 하는 제4세대 역시 권력의 무대 뒤편으로 물러나고 1950년대에 출생한 이른바 제5세대가 권력 전면에 나서게 된다. 또 이때 한국과 미국 역시 사실상 정권교체가 이뤄진다. 묘하게도 삼국이 동시에 지도부가 바뀌는 것이다. 미국과도 운명적으로 엮일 수밖에 없는 한국이 시진핑 시대의 중국과 그를 더욱 잘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보다 분명해진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정치의 흐름과 최고 권력자의 행보가 한중간의 정치경제 협력뿐 아니라, 남북한의 대립이나 통일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동북공정이나 혐한 감정, 최근 들어 빈번한 탈북자 문제 등등 얽힌 문제를 풀어가는 데까지 매우 큰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의 오랜 노력을 통해 출간된 만큼 이 책이 중국의 최고 권력자라는 데 대한 단순한 흥미로부터 궁금해 하는 일반 독자뿐 아니라 대 중국 관계를 풀어가야 하는 정관계 혹은 기업에도 충분한 연구 자료가 되어 줄 것이며, 대응 방법과 전략을 모색하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밋밋한, 그러나 드라마틱한 젊은 시절

1 _ 금 숟가락을 물고 태어나다
2 _ 권력의 심장부 중난하이를 무시로 출입한 어린 시절
3 _ 금 숟가락을 놓게 만든 아버지의 토사구팽
4 _ 설상가상의 문화대혁명
5 _ 리더로 단련되게 만든 하방 생활
6 _ 베이징 귀환과 중관춘 시절
7 _ 출세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다시 기층 속으로

2장 교룡, 잠행을 계속하다

1 _ 개혁, 개방에 더욱 눈 뜨다
2 _ 조용한, 그러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닝더 지구의 평민 서기 시절
3 _ 푸젠성 심장부 푸저우에 입성하다
4 _ 빛을 발한 7년의 은인자중과 조용한 용틀임

3장 구만리장천을 날아오른 용

1 _ 도광양회에서 출격강호로
2 _ 날개를 달아준 상하이의 권력 이전투구
3 _ 극적인 뒤집기로 리커창을 더욱 완벽하게 누르다
4 _ 거칠 것 없는 승승장구
5 _ 영도자 수업의 길

4장 권력의 뒤안길

1 _ 튀면 연기처럼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다
2 _ 한때 4대 천왕의 수장 리커창의 동상이몽
3 _ 그래도 꿈을 버리지 않는 또 다른 4대 천왕, 보시라이와 리위안차오
4 _ 프레스 프렌들리의 진리를 깨닫다
5 _ 위기의 순간들
6 _ 철옹성 태자당의 닥치고 후원
7 _ 정치적 따꺼 쩡칭훙의 후원
8 _ 후진타오, 후원자가 될 것인가 물귀신이 될 것인가
9 _ 흘러가는 물이냐 제2의 후진타오냐

5장 마르지 않는 권력의 샘 인맥, 시진핑의 남자와 여자들

1 _ 태자당 사람들
2 _ 물 반 고기 반의 푸젠성 라인
3 _ 썩어도 준치 저장성 인맥
4 _ 전공 분야와 체감 무게가 다른 상하이 라인
5 _ 중앙당교와 사회과학원 등 싱크탱크 인맥
6 _ 종잇장을 들 힘으로라도 도울 당정 원로 그룹 인맥
7 _ 당정의 실무 인맥
8 _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대륙 밖 중화권 인맥의 면면
9 _ 한국과 북한 인맥도 있다
10 _ 어메이징 미국 인맥

6장 빛과 그림자 가족

1 _ 옆에 있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국민 가수 아내 펑리위안
2 _ 그럼에도 훤하게 보이는 옥에 티
3 _ 두고두고 혹 덩어리인 동생 시위안핑의 의혹
4 _ 동생과 오십보백보인 누나들이 던져주는 그림자

7장 시진핑 그가 포석할 대 한반도 관계

1 _ 남북한에서 줄타기하는 양다리 정책 더욱 확실하게 추진할 듯
2 _ 한중 경제 협력의 르네상스 시대 개막
3 _ 친구도 적도 아닌 애매한 한중 정치 관계
4 _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NCND 스타일을 지향할 듯
5 _ 죽 이어질 혐한 감정과 동북공정

8장 간단치 않은 시진핑의 숙제

1 _ 말기 암보다 더 무서운 부정부패
2 _ 무소불위의 태자당 견제
3 _ 시한폭탄처럼 째깍째깍 돌아가는 빈부의 양극화
4 _ 미국의 꼼수 통할 소수 민족과 대만 문제는 중국 미래를 삼킬 블랙홀
5 _ 민주화와 정치 발전 요구로 일당 독재 포기할 수도
6 _ 중국을 명실상부한 G1으로 이끄는 길에는 가시밭길도 많아

9장 포스트 후진타오 시대

1 _ 특별한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시진핑의 시대는 10년
2 _ 떠오르는 차차세대의 별들
3 _ 자신의 사람 후계자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4 _ 과연 태상황이 될 것인가

358 에필로그
Author
홍순도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1998년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한무제 강의』, 『항우 강의』, 『진시황 강의』, 『황제 유방』, 『황제 유비』, 『중미전쟁』, 『월스트리트』 등이 있다.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1998년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한무제 강의』, 『항우 강의』, 『진시황 강의』, 『황제 유방』, 『황제 유비』, 『중미전쟁』, 『월스트리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