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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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0/16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268018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996년에 『나는 고향에 가서 달을 보았다』를 출간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한 민점기 시인의 신작 시집. 저울추 같은 균형감각과 오랜 시간동안 단련된 간결 명쾌함으로 정리된 다양한 시안과 논점이 뚜렷한 빛깔로 담겨있다. 따뜻한 감성의 바탕 위에서 민중의 단결과 승리를 외치는 시인의 목소리가 독자들의 마음 속에 울릴 것이다.
Contents
제1부 두꺼비들의 항변
만복사지 금강역사 1
만복사지 금강역사 2
이팝나무는 알고 있다
유골 옆에서
도선국사 孝行記
매천 황현의 만수동 편지
우울
두꺼비들의 항변
용지마을 큰줄다리기

제2부 한 알의 보리가 땅에 떨어져
불어올라라 서남풍
우린 욕지도로 간다
한 알의 보리가 땅에 떨어져
수신불능 휴대폰번호를 지우며
잠행
초록세상으로
함께 가자 3·24
농성일기 1
농성일기 2
열차는 달려야 한다 그러나
눈물콧물 짜면서도 싱긋 웃는
장미꽃송이 희망새 되어
애틋한 가슴 뜨거운 심장으로
해금강 편지

제3부 시인과 웅변가
보려하면
노동의 추억
회복
공존
모래 언덕에서
짐승이 되고 싶다
시인과 웅변가
다시 금남로에서
으깨어진 가벼움
그물코 연대
오리농법

제4부 금화조
금화조 1
황소
금화조 2
폼페이에 오거든
전진하는 것은 흔들린다
있지요 사무장님
미켈란젤로에게

제5부 물총새와 물총고기
풍경
물총새와 물총고기
휴식
화개골 십리벚꽃
똥을 누며
화개골 콩잎 향

해돋이
운주사 와불
백담사
원효대사
노스님 터진 손
Author
민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