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세대 심리치료의 대표격인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 commmitment therapy)를 분노 문제에 적용한 최초의 저술이며, 동시에 국내에 소개되는 최초의 수용전념치료 관련서적이다. 이 책은 분노에 관한 그릇된 통념의 정체를 밝히면서, 분노를 관리하려는 노력은 결코 승리할 수 없는 부질 없는 씨름이며 진정한 문제는 분노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분노를 잉태하고 이글이글 타오르게 만드는 우리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마음챙김 수용을 통해 분노의 덫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삶에 유익한 행동을 선택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