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분야에 특화된 책은 많다. 일반적인 마케팅 책부터 SNS, 내부PR과 IR까지. 이러한 책들은 일반 기업이나 홍보기업의 업무에 적합하다. 그러나 일반기업과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영역에서 이러한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움이 많다. 공공영역에서는 그에 맞는 홍보 이론과 실제가 존재한다.
5년 전 공공홍보에 처음 뛰어든 지은이는 홍보의 ‘홍’자도 모르는 주니어였다. 마땅한 지침서가 없었기에 알아서 배워야 했고, 찾아야 했으며, 할 일을 스스로 만들어야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 베테랑이라고 자부할 만큼 홍보업무에 숙달이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홍보주니어 시절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있고, 그 동안 홍보부서 내에서 다양한 업무를 접해 보면서 느낀 점과 배운 점을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홍보업무의 시작부터 홍보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Tip들까지 홍보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총 4가지의 챕터로 정리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 ‘홍보주니어 첫 걸음마’에서는 인사 발령 1주일 안에 부서 홍보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인수인계를 확실하게 받는 법과 공공홍보의 어려운 점을 짧게 짚고 넘어간다.
두 번째 챕터 ‘반 공무원의 비애’에서는 결재문서 작성법, 원페이퍼 작성 노하우 등 문서작성 방법과 입찰절차, 수의계약, 제안요청서 작성 등 업무추진에 필수적인 용역관리에 대해 정리한다. 또한 내년도 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세 번째 챕터 ‘일당백 홍보맨’에서는 언론홍보, 식사문 작성, 사보 발행, 광고, 유튜브까지 다양한 공공 홍보 업무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한다.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꼭 알아 하는 내용, 모르면 손해 보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마지막 네 번째 챕터 ‘그럼 이제 홍보해 볼까?’에서는 기획과 계획, 실행을 위한 결재받는 법, 적은 돈으로 홍보효과 높이기 등 실제 추진했던 사례들과 공공부문에서 추진한 홍보 성공사례들을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시작하며)
★1장 홍보주니어의 첫걸음마
1.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2. 공공홍보. 진짜 어렵네
★2장 반공무원의 비애
1. 한 방에 통과되는 결재문서 만들기
2. 공공부문 보고의 BTS ‘원페이퍼 보고’
3. 용역, 해보셨어요?
4. 돈이 있어야 홍보를 하지
★3장 일당백 홍보맨
1. 공공홍보의 꽃 ‘언론홍보’
2. 우리도 TV광고 합니다
3. 글 잘 쓰고 싶어요
4. 우리도 유튜브를 해야 하나?
5. 공공홍보의 전통강자 ‘사내보, 사외보’
6. 너도나도 SNS
★4장 그럼, 이제 홍보해볼까
1. 홍보기획을 해보자
2. 내부에 알리는 게 10배의 효과가 있다
3. 프리패스를 부르는 보고
4. 공공부문 대박 광고를 배우자
에필로그
Author
손명훈
일반국민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지적측량’, ‘공간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측량기술자’로 공공기관에서 근무한지 10년만에 난생처음 접해본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처로 발령받고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보 도자료 하나 작성하는데 한 달씩 걸리던 홍보주니어가 홍보처 근무 5년만에 ‘언론홍보관리사’, ‘브랜드관리사3급’ 등 관련 홍보자격증을 보유하고, 언론사에 정기적으로 칼럼까지 기고하는 베테랑이 되었다. 저자는 현재 네이버블로그와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면서 홍보 주니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국민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지적측량’, ‘공간정보’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측량기술자’로 공공기관에서 근무한지 10년만에 난생처음 접해본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처로 발령받고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보 도자료 하나 작성하는데 한 달씩 걸리던 홍보주니어가 홍보처 근무 5년만에 ‘언론홍보관리사’, ‘브랜드관리사3급’ 등 관련 홍보자격증을 보유하고, 언론사에 정기적으로 칼럼까지 기고하는 베테랑이 되었다. 저자는 현재 네이버블로그와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면서 홍보 주니어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