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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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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2/1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249251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최고의 저널리스트가 말하는 정보 수집 · 가공 · 정리 · 활용의 기본기!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일컬어지는 다치바나 다카시 식 지식생산의 방법론. 출간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본의 독자들 사이에서는 ‘지식단련의 기본기’, ‘지知의 거장의 공부법’, ‘지적 생산활동에 대한 명저’로 칭송받고 있는 『지식의 단련법』은 정보(지식)의 입력과 출력, 그리고 그 사이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신문, 잡지, 방송, 책, 기관, 기업 등 무한 미디어의 정보의 입력과 출력에 있어서, 그 무수한 정보를 어떻게 수집 · 정리하고 가공해 왔는지를 소개한다. 입력과 출력 ‘사이’는 개인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는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주장한다.

1장에서 4장까지는 주로 다양한 정보 수집, 정리법에 대해 쓰여져 있고, 5장에는 인터뷰 방식이나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 입문서와 전문서의 선택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Contents
1장
정보의 입력과 출력
일반론이 성립되지 않는 분야
오관五官의 정보수용 능력
정보의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
입력의 두 가지 유형
목적선행형의 독서법
입력과 출력의 균형

2장
신문 정보의 정리 그리고 활용법
스크랩북
‘록히드 사건’ 스크랩
튜브 파일
목적 없는 스크랩은 그만둬라
작업 순서에 대한 조언
약간의 실용적인 주의사항
분류는 독자적으로 고안하라
현실에 입각한 분류
분류는 지적 생산행위
칸막이를 이용한다

3장
잡지 정보의 정리에 대하여
방대한 분량의 잡지를 독파한다
기사의 보존과 카드작업
‘오야 문고’의 독특한 분류법
일본의 2대 잡지색인
어느 ‘정리 마니아’의 희비극
목적과 수단의 전도
카드는 자신을 위해 만들어라
실물을 수중에 넣는 것의 장점
외국의 잡지기사 색인
행잉 폴더의 활용

4장
정보검색과 컴퓨터
『뉴욕 타임스 인덱스』
컴퓨터화 된 의회도서관
편리한 미국의 『정보자원 디렉토리』
자료 복사
녹음기와 메모
개인적 정보처리와 컴퓨터

5장
입문서부터 전문서까지
사전 준비
우선은 서점부터 돈다
전문서점
없는 돈을 털어서 사라
입문서의 선택법과 독서법
중급서에서 전문서로
읽을 가치가 없는 책
처음부터 노트를 하지는 말라
최종적으로는 전문정보를 접하라

6장
관청정보와 기업정보
행정기구는 정보기관이다
정부간행물센터
자료의 신뢰성을 음미하라
관청의 정보 조작
업계단체와 거대기업이 가진 정보
‘NRI Search’

7장
‘인터뷰 취재’에 관하여
들어야 할 것을 미리 확인해두라
질문의 범주를 구별한다
기록 방법
비디오 기록의 활용
메모장 마련
첫째는 준비, 둘째는 상상력
체험한 사실인가, 전달이나 추측인가
내면적 상상력
논리적 상상력
거짓 논리를 간파하는 방법
종은 두드리기 나름

8장
출력과 무의식의 효용
입력과 출력 ‘사이’는 블랙박스
머릿속에서 발효되기를 기다려라
KJ법은 도움이 안된다
무의식층의 거대한 잠재력
무의식 아래의 능력을 키운다
어떻게 하면 좋은 문장을 쓸 수 있을까?
워드프로세서의 효용

9장
콘티형과 반짝형
콘티를 짜야 하는가
무無콘티파의 발상
눈에 보이지 않는 재료
‘유레카’ 욕구
‘반짝 메모’를 한다
의미 부여는 의식적 작업

10장
재료 메모·연표·차트
‘재료 메모’ 작성법
‘서두’ 문제 176
재료 메모의 구체적인 예
재료와 메모를 연결하는 색인
‘연표’를 만들면 무엇이 좋은가
‘차트’ 만드는 법

11장
문장표현 기법
문체는 옷에 불과하다
아첨과 독선
문장을 쳐내는 훈련
독자와의 공유지식
‘충족이유율’

12장
회의하는 정신
‘안전한 확증’
정보의 낙차
객관적 1차 정보의 함정
부분으로부터 전체를 연역하는 오류
정보관리와 정보차단
출처와 동기의 음미
오리지널 정보에 접근하라
버벌 저널리즘
정보의 SN비를 향상시키는 노력
책을 쓰고나서
책을 옮기고나서
Author
다치바나 다카시,박성관
1940년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출생. 어릴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거주했던 적도 있고, 주로 일본 이바라기 현에서 성장했다. 이바라기 사범학교 부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1959년 동경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1964년에 졸업하였다.

이후「문예춘추」에 입사하여 『주간문춘』의 기자가 되었으나 1966년 퇴사하여 다시 도쿄대학 철학과에 입학, 재학 중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고 1970년 대학을 중퇴하였다. 특히,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그 인맥과 금맥」에서 수상의 범법 행위를 파헤쳐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후 사회적 문제 외에 우주, 뇌를 포함한 과학 분야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지知의 거장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제너럴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는 『뇌를 단련하다』,『21세기 지의 도전』,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등 일련의 저작들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정한 교양과 지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해왔다. 근본적으로는 지적 호기심, 특히 '인간과 문명에 대한 관심'이 그를 현대 문명의 핵심인 자연과학과 기술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그의 '현대 교양과 지식의 필수 아이템'에는 '조사하고 작성하는 능력'과 함께, 현대 교양의 핵심으로 '인공물학, 뇌과학, 생명과학, 정보학 등 21세기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 사람의 저널리스트에서 지금은 '일본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변신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첫 계기는 『우주로부터의 귀환』(1982), 『뇌사』(1985), 『원숭이학의 현재』의 성공이었다. 다치바나식 과학저널리즘의 기본 방법론은 '대화 형식'이다. 그는 전문가의 육성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쉽게 전해주는 '대화의 형식' 즉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해 기초적인 질문부터 차례차례 하여 본질적인 의문으로 옮겨가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서술방식이다.(출처: 다치바나 다카시의 탐사저널리즘, 황영식, 2000)

그의 저서『뇌를 단련하다』에서는 지성을 단련하지 않는 학생들과 함량 미달의 대학 교양 교육을 향해 매서운 일갈을 하고 있다. 저자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도쿄대 교양학부에서 '인간의 현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 책은 그때의 강의록을 묶은 것이다. 수업 시간.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읽어본 학생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저자는 그 책 페이지에 나오는 "인간은 정신이다. 정신은 무엇인가? 정신이란 자기다."라며 자기를 단련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대학 4년을 보내고 난 뒤 전장과도 같은 사회에 투입될 학생들은 '지의 전체상'을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문과형·이과형 인간 등 몇 분야에만 걸친 공부는 절반의 인간형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직은 '노 바디(nobody)'인 대학 초년생. '썸바디(somebody)'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의 지도'를 그리는 법이 자세히 적혀 있다. 최근에 출간된 『지식의 단련법』은 일본에서 출간된 지 20년만에 번역된 책으로, 정보의 입력과 출력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정보(지식)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가공해 왔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1979년 『일본공산당연구』를 발표하여 고단샤講談社 논픽션상 수상, 1983년 '철저한 취재와 탁월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뉴저널리즘을 확립한 문필 활동'을 인정받아 문예춘추사가 수여하는 기쿠치 간菊池寬상 수상, 1998년 제1회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郞상을 수상하였다. 또 다른 저서로 『사색기행』,『천황과 도쿄대』,『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등이 있다.

2021년 4월 30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별세하였고, 가족의 발표로 6월 23일 뒤늦게 알려졌다.
1940년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출생. 어릴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거주했던 적도 있고, 주로 일본 이바라기 현에서 성장했다. 이바라기 사범학교 부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1959년 동경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 1964년에 졸업하였다.

이후「문예춘추」에 입사하여 『주간문춘』의 기자가 되었으나 1966년 퇴사하여 다시 도쿄대학 철학과에 입학, 재학 중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고 1970년 대학을 중퇴하였다. 특히, 1974년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그 인맥과 금맥」에서 수상의 범법 행위를 파헤쳐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후 사회적 문제 외에 우주, 뇌를 포함한 과학 분야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지知의 거장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제너럴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는 『뇌를 단련하다』,『21세기 지의 도전』,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등 일련의 저작들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정한 교양과 지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해왔다. 근본적으로는 지적 호기심, 특히 '인간과 문명에 대한 관심'이 그를 현대 문명의 핵심인 자연과학과 기술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그의 '현대 교양과 지식의 필수 아이템'에는 '조사하고 작성하는 능력'과 함께, 현대 교양의 핵심으로 '인공물학, 뇌과학, 생명과학, 정보학 등 21세기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한 사람의 저널리스트에서 지금은 '일본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변신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첫 계기는 『우주로부터의 귀환』(1982), 『뇌사』(1985), 『원숭이학의 현재』의 성공이었다. 다치바나식 과학저널리즘의 기본 방법론은 '대화 형식'이다. 그는 전문가의 육성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고 쉽게 전해주는 '대화의 형식' 즉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해 기초적인 질문부터 차례차례 하여 본질적인 의문으로 옮겨가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서술방식이다.(출처: 다치바나 다카시의 탐사저널리즘, 황영식, 2000)

그의 저서『뇌를 단련하다』에서는 지성을 단련하지 않는 학생들과 함량 미달의 대학 교양 교육을 향해 매서운 일갈을 하고 있다. 저자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도쿄대 교양학부에서 '인간의 현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 책은 그때의 강의록을 묶은 것이다. 수업 시간.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읽어본 학생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저자는 그 책 페이지에 나오는 "인간은 정신이다. 정신은 무엇인가? 정신이란 자기다."라며 자기를 단련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대학 4년을 보내고 난 뒤 전장과도 같은 사회에 투입될 학생들은 '지의 전체상'을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문과형·이과형 인간 등 몇 분야에만 걸친 공부는 절반의 인간형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직은 '노 바디(nobody)'인 대학 초년생. '썸바디(somebody)'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의 지도'를 그리는 법이 자세히 적혀 있다. 최근에 출간된 『지식의 단련법』은 일본에서 출간된 지 20년만에 번역된 책으로, 정보의 입력과 출력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정보(지식)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가공해 왔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1979년 『일본공산당연구』를 발표하여 고단샤講談社 논픽션상 수상, 1983년 '철저한 취재와 탁월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뉴저널리즘을 확립한 문필 활동'을 인정받아 문예춘추사가 수여하는 기쿠치 간菊池寬상 수상, 1998년 제1회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郞상을 수상하였다. 또 다른 저서로 『사색기행』,『천황과 도쿄대』,『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되는 100권』,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등이 있다.

2021년 4월 30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별세하였고, 가족의 발표로 6월 23일 뒤늦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