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다

건강이란 사람의 몸이 조화롭고 균형 잡혀 몸이 아프지 않고 활력에 가득 차 있는 상태를 말한다. 행복이란 사람의 마음이 조화롭고 균형 잡혀, 혼란스럽지 않고 편안하며 즐거운 상태를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사람의 가장 근원적인 소망은 나의 건강과 행복의 성취이다. 따라서 사람의 모든 행위의 바탕에는 나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추구가 깔려 있다. 내가 어떤 식으로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방해해 왔는지를 아는 것은 기본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첫걸음이자 지름길이다.

이 책은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달하고 괴롭히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이를 멈추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나 사랑'의 결과가 나의 삶을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꾸는지 밝혀 놓은 일종의 임상 보고서이자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