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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심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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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5/25
Pages/Weight/Size 143*216*20mm
ISBN 9788992355841
Description
심리학으로 보는 세계사, 세계사로 보는 심리학

역사는 우연적으로 주어지거나 저절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나아가 한 개인이 좌우하기보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써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심리,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공유하는 집단 심리는 역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지만 오랫동안 세계사를 기저에서 움직여 온 여섯 가지 심리코드를 제시한다. 바로 기억, 탐욕, 우월감, 통제욕, 개방성, 종교의 심리코드이다. 이 여섯 가지 심리코드를 알면 세계사를 기존의 독법과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오늘날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꿰뚫어 보는 눈을 기르고 보다 명쾌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글_심리학으로 보는 세계사, 세계사로 보는 심리학

세계사 심리코드 01
기억|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력

‘AGAIN 1966’의 기적
기억의 심리학
기억은 영광을 재현하려는 심리를 부추긴다
르네상스: 기억은 어떻게 재생되는가?
나폴레옹이 프랑스인의 마음에 선사한 ‘승리의 기억’
‘AGAIN 프랑스혁명’이 심어 준 심리적 위력
독일과 일본의 미래가 불안한 이유

|뜻밖의 심리 상식| 기억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세계사 심리코드 02
탐욕|폭주하도록 설계된 인간 본성

세계는 넓고 빼앗을 것은 많다
탐욕의 심리학
탐욕의 심리를 이끄는 쌍두마차 1.폭력
미국은 왜 끊임없이 전쟁에 나서나
폭력은 어떻게 전염되나
제국주의 국가는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져 갔나
탐욕의 심리를 이끄는 쌍두마차 2.거짓말
거짓말의 3대 달인들
어떻게 탐욕의 폭주를 막을 것인가

|뜻밖의 심리 상식|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세계사 심리코드 03
우월감|패배주의자들의 위험한 가면

‘열등감의 화신’ 거란의 도발
우월감의 심리학
남의 문화가 부러우면 지는 거다
로마 문화 vs 미국 문화
우월감의 덫에 빠진 유대인의 선민사상
시오니즘과 나치즘의 치킨게임
우월감은 열등감을 먹고 자란다

|뜻밖의 심리 상식| 아들러, ‘우월의 욕구’를 발견하다

세계사 심리코드 04
통제욕|변화를 욕망하는 사람들의 자기 혁명

스파르타쿠스, “내 운명은 내가 통제한다”
통제욕의 심리학
통제욕의 세 가지 축: 진화와 혁명, 그리고 민주주의
역사는 통제욕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중세 시대 이전
시민혁명 시대
자본주의 시대
자본주의는 왜 통제욕을 온전히 실현할 수 없나
인간의 통제욕은 ‘제3의 길’을 욕망한다

|뜻밖의 심리 상식| 정신의학으로 본 병적인 통제욕

세계사 심리코드 05
개방성|지속 가능한 미래의 전제 조건

흥한 자와 망한 자의 결정적 차이
개방성의 심리학
지킬 게 많아지면 마음의 문이 닫힌다
“나 이외의 신을 두지 말라”
폐쇄주의자는 대중의 두려움을 이용한다

|뜻밖의 심리 상식| 두려움은 왜 생기나?

세계사 심리코드 06
종교|병 주고 약 주는 양날의 칼

교황 머리 위에 올라선 나폴레옹
종교의 심리학
미신의 진화: 세계 3대 종교
“종교는 의식을 마비시키는 아편이다”
십자군 전쟁: 집단적 탐욕을 부추기다
종교개혁: 개인적 욕망을 억제하다
권력욕에 빠진 종교의 미래는?

|뜻밖의 심리 상식| 사이비 종교를 가려내는 법
Author
김태형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무의식의 두 얼굴』, 『자살공화국』(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2016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불안 증폭 사회』(201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무의식의 두 얼굴』, 『자살공화국』(2017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2016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불안 증폭 사회』(201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