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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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1/2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355230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이도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대를 창조한 세종을 새롭게 조명한 책으로 조선의 뼈대를 세우고 오백 년간 이어진 국가의 로드맵을 제시한 세종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진정한 지도자상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인 아픔과 고뇌를 넘어 대왕으로 불리게 된 세종을 만든 원동력은 무엇인가?
건국 초기 결코 쉽지 않은 수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한 열정의 원천은 무엇인가?


저자는 시인발정(施仁發政).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즉 어짊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세종의 통치철학에서 그 질문의 답을 찾는다. 특히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훈민정음에는 군왕과 백성의 뜻이 서로 통하는 왕도정치를 꿈꾼 세종의 꿈이 담겨있다. 저자는 위대한 거인 세종의 모습을 온전히 살펴보기 위해 가장 극적인 사건인 훈민정음 창제 과정부터 시작한다. 이어 충녕대군에서 왕으로 등극하기까지의 과정과 4년간 수습임금으로 시련을 견뎌내야 했던 모습을 그려내고, 신생국가 조선의 주춧돌을 놓은 정치·문화적 업적, 그의 시대를 창조한 신하들을 통해 당대 역사적 상황과 세종의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혼란의 시대를 축복의 시대로 바꾼 세종의 영광과 좌절을 통해 조선을 반석 위에 세운 창조인으로서의 세종을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Contents
책머리에 대왕 세종에서 인간 이도까지, 그 위대한 여정
intro 세종, 스물여덟 자로 천하를 꿈꾸다-언문에서 한글까지

제1부 웅크린 잠룡, 승천하다
준수방에서 눈을 뜨다-이도의 탄생
만세의 대들보를 세워라-앙녕대군 폐세자 사건
외척세력을 말살하라-세종의 장인 심온의 비극
대마도를 정벌하라-풍운아 태종의 한풀이
조선 창업의 기수 잠들다-진정한 세종시대의 개막

제2부 조선의 마스터플랜을 세우다
어짊으로 나라를 다스린다-세종의 통치 철학
국가의 뼈대를 바로 세우자-통치체제의 정비
민심이 천심이다-경제정책의 개혁
만대불변의 법률을 만들자-법제의 정비
우리 겨레의 뿌리를 찾아라-단군 추숭 사업
북방의 경계를 확정하다-4군 6진 개척

제3부 찬란한 문화시대를 열다
수성의 열쇠는 학문에 있다-세종의 해결사 집현전
역사를 오늘의 거울이 되게 하라-《고려사》 다시 쓰기
조선의 소리를 만들어라-예악의 정비
조선의 시간을 찾아라-《칠정산 내외편》의 완성
조선의 산하를 그려라-지리지의 편찬
네가 아프냐, 나도 아프다-조선 한의학의 정비
사람은 금수와 다르다-윤리의식의 전파

제4부 고독한 임금의 초상
한 겨레의 글자를 만들다-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조선은 하늘이 세운 나라이다-건국신화 《용비어천가》
나는 며느리 복도 없구나-세자빈 김씨와 봉씨 퇴출 사건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불경의 편찬
누가 내 마음을 달래주리요-내불당 투쟁기

제5부 세종과 그의 신하들
나는 왕위를 양보하지 않았다-양녕대군 이제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집현전의 터줏대감 최만리
영원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재상-황금시대의 주역 황희
원수가 세운 나라, 그 백성을 위하여-청백리 맹사성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멀티 플레이어 이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조선 최고의 이론천문학자 이순지
신분의 한계에 도전하다-노비 출신 발명가 장영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일그러진 천재 신숙주

outro 세종 그 이후-문종에서 세조까지

세종행장-대왕 세종
참고자료
주석
도움 주신 분들

Author
이상각
충남 태안 출신이다. 시인이자 역사 관련 저술가로 출판기획 ‘작업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인류의 발전 과정과 진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집대성한 것이 고전(古典)이라고 믿는다. 특히 최근에는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정사를 기반으로 색다른 역사 해석을 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충남 태안 출신에서 태어나 화백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월간 "통일" 기자, 계몽사/종로학원 고등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복원하고 단절된 소통의 끈을 이어 줄 온기있는 책을 써 내는 것이 바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그는 역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개혁군주 정조, 세종,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 저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일방적이고도 단순한 역사의 기록을 절개하고 분석해서, 당시의 복잡다단한 상황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던 인간들의 내면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역사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그는 왜 그런 일을 했을까?’, ‘그는 정말로 그런 사람인가?’ 등의 화두를 앞세워 한 인물과 그 주변을 훑어내는 저자의 끈질김은 결국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모습들의 역사책으로 탄생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는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2』『생각이 사람을 바꾼다』『봉신전설』『화술 123의 법칙』『동무생각』『천자문 서당을 뛰쳐나오다』『명심보감 갓끈을 풀어헤치다』『조선팔천』『효명세자』『영광과 좌절의 500년, 조선왕조실록』,『열정과 자존의 500년, 고려사』, 조선의 외국어전문가를 그린『조선역관열전』, 일제의 조선병탄을 주도한 일본인을 추적한『1910년 그들이 왔다』, 구한말 조선에 몰려들던 외국인 이야기『꼬레아러시』등을 썼다.
충남 태안 출신이다. 시인이자 역사 관련 저술가로 출판기획 ‘작업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인류의 발전 과정과 진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집대성한 것이 고전(古典)이라고 믿는다. 특히 최근에는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정사를 기반으로 색다른 역사 해석을 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충남 태안 출신에서 태어나 화백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월간 "통일" 기자, 계몽사/종로학원 고등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복원하고 단절된 소통의 끈을 이어 줄 온기있는 책을 써 내는 것이 바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그는 역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개혁군주 정조, 세종,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 저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일방적이고도 단순한 역사의 기록을 절개하고 분석해서, 당시의 복잡다단한 상황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던 인간들의 내면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방식으로 역사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그는 왜 그런 일을 했을까?’, ‘그는 정말로 그런 사람인가?’ 등의 화두를 앞세워 한 인물과 그 주변을 훑어내는 저자의 끈질김은 결국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모습들의 역사책으로 탄생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는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108가지 따뜻한 이야기』를 비롯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2』『생각이 사람을 바꾼다』『봉신전설』『화술 123의 법칙』『동무생각』『천자문 서당을 뛰쳐나오다』『명심보감 갓끈을 풀어헤치다』『조선팔천』『효명세자』『영광과 좌절의 500년, 조선왕조실록』,『열정과 자존의 500년, 고려사』, 조선의 외국어전문가를 그린『조선역관열전』, 일제의 조선병탄을 주도한 일본인을 추적한『1910년 그들이 왔다』, 구한말 조선에 몰려들던 외국인 이야기『꼬레아러시』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