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폴리, 세계 평화를 이룩하다

폴리가 아홉 살이 되면 무슨 일을 해낼까, 상상이 되니?

휘파람도 못 불고,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 운동 경기에 선수로 뽑히는 법이라고는 없는 내 친구 폴리. 이 꼬마가 여덟 살이 되기도 전에 깔깔대며 행복과 평화의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리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봐요. 인류의 평화라는 것도 결국 “우리 모두 어린아이가 되려는 노력들”이 모이고 일 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에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즐겁지만, 엄마 아빠에게도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멋진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