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차이나

글로벌 차이나 시대와 한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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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2/3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23529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글로벌 차이나』는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국의 변화를 위협이 아닌 동반자라는 인식 전환을 통해 중국이 제공하는 최적의 생산여건을 우리가 활용하여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독일에 이어 세계 2위 수출국이 된 지금, 저자는 한국의 "샌드위치" 위기론 등 중국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한국의 태도를 분석하는 것으로 서두를 시작한다. 그렇지만 저자는 메이드 인 차이나를 글로벌 분업시스템 속에서 생각하지 못한 데서 이러한 오해가 비롯된다고 판단한다. 저자는 세계시장에서 급속도로 진행되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중국의 능력으로 환산하여 중국에 대한 위협감을 가중시키거나, 세계시장에서 실제로 경쟁하고 있는 상대를 정확하게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한 실수라고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은폐하기 위해 중국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측면은 없는지 냉정하게 평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중국에 대한 일방적인 시각에 대해 반성하며 한국의 장기적 성장전략 속에서 중국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할지 냉정하게 성찰해볼 것을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1. 글로벌 시대 한국의 비전과 중국
2. 중국, 근대 이전 세계 무역의 중심
3. 개혁개방 이후 중국 성장의 비밀
4. 주식회사 글로벌 차이나
5. 세계화의 그늘
6. 중국인의 한국 상상
7. 한국인의 중국 상상
8. 중국인의 기질
9. 차이나 코드
10. 샌드위치 코리아의 출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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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종민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5년 북경대 중문과에서 고급진수과정을 수료했으며, 베이징수도사범대학 교환교수, 홍콩영남대학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2003년 중국전문잡지 『중국의 창』을 창간하여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현대문학학회 이사를 맡았다. 현재 전남대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된 연구 관심은 중국근대문학사상사 분야이며, 아울러 한중문화교류사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상호이해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문화비평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이라는 불편한 진실: 신자유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 『중국사상과 대안근대성』,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근대 중국의 문학적 사유 읽기』, 『글로벌 차이나』등이 있고, 역서로 『진화와 윤리』, (『천연론』(공역), 『구유심영록』, 『신중국미래기』, 『중국소설의 근대적 전환』 등이 있다. 시집으로 『길이 열렸다』, 『눈사람의 품』 등을 출간하였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5년 북경대 중문과에서 고급진수과정을 수료했으며, 베이징수도사범대학 교환교수, 홍콩영남대학 방문학자를 역임했다.

2003년 중국전문잡지 『중국의 창』을 창간하여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현대문학학회 이사를 맡았다. 현재 전남대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된 연구 관심은 중국근대문학사상사 분야이며, 아울러 한중문화교류사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상호이해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문화비평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이라는 불편한 진실: 신자유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 『중국사상과 대안근대성』,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근대 중국의 문학적 사유 읽기』, 『글로벌 차이나』등이 있고, 역서로 『진화와 윤리』, (『천연론』(공역), 『구유심영록』, 『신중국미래기』, 『중국소설의 근대적 전환』 등이 있다. 시집으로 『길이 열렸다』, 『눈사람의 품』 등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