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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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15
Pages/Weight/Size 128*194*20mm
ISBN 978899221934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2000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한 문숙 시인의 두 번째 시집. 2006년 첫 시집 상재 이후 6년 만에 낸 이번 시집에는 구체적인 삶의 시공을 섬기는 섬세한 시선과 성찰의 세계가 어우러진 5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평범한 주변 사물이나 일상에 새로운 의미와 생명을 부여하는 데 탁월한 시인의 상상력은 과도한 욕망과 집착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자아(自我) 버리기를 통해 또 다른 삶으로 건너가보라는 기분 좋은 손짓인 듯하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액자를 떼어내며/ 울돌목/ 허상虛像/ 기울어짐에 대하여/ 달의 뒷면/ 양파링/ 고리의 변천사/ 다림질을 하다가/ 눈 온 날/ 우산/ 청도곶감/ 집착/ 꽃이 꽃을 넘을 때/ 입춘

제2부
홍시/ 참나무/ 젖은 부처/ 비운다는 것/ 무화과/ 아카시아/ 핑계/ 알밤을 고르며/ 거미/ 홍연/ 하안거/ 날개가 퇴화된 것들은 졸음으로 견딘다/ 부레옥잠/ 옮겨 심다

제3부
백년초/ 착한 밥/ 조용한 상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얼룩/ 비문증/ 장마철을 나는 법/ 무늬를 새긴다는 것/ 낡은 침대/ 겨울 고모리저수지/ 겨울 바나나/ 잘못 골랐다/ 2인용 자전거/ 산방에서

제4부
겨울강/ 가로수/ 인삼벤자민 분재/ 수영장에서/ 소나무/ 창경궁의 봄/ 먼지효모/ 갯장어/ 등꽃/ 겨울 낮달/ 노린재/ 나의 하느님들/ 봄
Author
문숙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단추』 『기울어짐에 대하여』 등을 출간하였다. 2005년, 201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단추』 『기울어짐에 대하여』 등을 출간하였다. 2005년, 201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