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을 대로 깊은 세간의 병이 암을 지나 보석이 될 때까지, 고뇌하고 사색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그리려 했다는 시인이 지상에 뿌리내린 쓸쓸한 영혼들에게 바치는 아름답고도 뛰어난 명상시집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1, 태양이 말한 것
2, 영혼의 거처
3, 시집은 언어의 감옥
4, 해의 노래
5, 정오의 순례
6. 인간 조응照應
7, 인간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8, 인간은 천사보다 비천하지 않다
9, 목숨에 대한 경배
10, 오늘이라는 명사
11, 시는 삶의 양식
12, 말에의 속죄
13, 추상의 이름
14, 육체는 말한다
15, 인간은 위대하다
16, 신과 인간
17, 노래에 대하여
18, 희망에 대한 아유阿諛
19, 위험한 독서
20, 나는 읽는다
21, 몸의 향연
22, 미지가 나를 이끈다
23, 생각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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