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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상 위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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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162197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고뇌가 기름 먹은 종이처럼 가슴배어나오는 이신우의 자기 독백이며 자기 성찰이다. 저자는 기독교인들에게 성서에서 가르침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좀더 폭넓게 더욱 깊게 해석하자고 제안한다. 역설적인 제목에 어울리지 않는 진지하고 밀도 있는 저자의 성경에 대한 해석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함께 가는 세상, 참다운 세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Contents
어느 블로거의 다정한 말걸기
글머리에

PART 1 | 성서를 기록한 이들
성서의 대표적 기록자 : 모세, 이사야, 누가 그리고 요한
드보라의 노래 : 아름다운 동맹과 따듯한 페미니즘
다윗의 시 : 히브리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부른 노래
〈아모스서〉기록에 대한 이해 : ‘편집자의 존재’와 ‘예언’의 표현 방식
〈이사야서〉와 공관복음 : 십자가의 길을 규정한〈이사야서〉
누가의 사마리아 :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야고보서〉의 의롭다 함 :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는 행함

PART 2 | 성서 기록의 특징
텍스트와 콘텍스트 : 비신화화, 콘텍스트를 적용한 텍스트의 한 이해 방법
‘예언자’와 ‘사도’ : 선포방식의 차이에 대한 고찰
두 각도의 공관복음 비판 : 설화(說話)로서의 공관복음 비판에 대한 변증
성서에서의 자유 : 주종의 관계에서 어머니와 딸의 관계로
〈요한복음〉 말미의 편집유형 : 정경의 비완결성
성서와 법 : 실정법을 선도하는 사랑의 법

PART 3 | 성서용어 산책
‘아르케’에 대한 단상 : 〈요한복음〉의 ‘태초’에 대하여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 :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의 대리자
‘알지 못하는 신’에게 : 가장 솔직한 신지식
토기장이와 질그릇 : 오히려 장벽을 허무는 예화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 사도 요한의 목회 지역
〈아가서〉의 ‘예루살렘 여자들’ : 검증되어야만 하는 사랑
어디에서의 ‘탈출’인가? : ‘Exdus’에 대한 상상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
‘임마누엘’에 대한 단상 : ‘God with us’를 전한 예언자의 속내
‘계시’에 대한 상념 :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
‘그날’이 오면 : 이웃을 생각하며 실천하게 되는 날

PART 4 | 아, 예수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 사람 사이에 도래하는 하나님의 나라
그들의 이단자, 예수 : 성찰이 필요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식탁교제 : 진리라기보다 일리에 불과한 금기사항
예수님은 ‘평화’의 저해자인가 : 예수님의 검, 반어적 찌름
나귀를 타신 예수님 : 오직 마음이 하나였던 작은 행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예수께서 강조하신 둘째 계명에 대한 성찰
예수님의 기적 : 요나의 표적
부자와 가난한 자 : 계급 해소에 대한 예수님의 대처방식
예수 천당의 재해석 : 노조는 하나님의 방법, 파업은 하나님의 폭력

PART 5 | 한반도의 십자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억압당하는 이들을 위한 희생
성서와 씨름한 노동자, 김교신 : 무교회주의라기보다 성서주의자
기독교의 타자가 되어버린, 변선환 : 비로소 동양인으로 예수님을 만나다
남은 자, 그루터기 : 광주항쟁 당시 ‘민주투쟁위원회’ 대변인 윤상원
민주화의 성지 명동성당의 조성만 : 기성세대에 대한 처절한 반항
〈사도행전〉과 《열하일기》 : 하늘을 빙자하여 사람을 속이는 죄를 우려
Author
이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