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보험 절대로 들지마라

$14.04
SKU
978899213157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04/1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2131575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우리에게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의 보장률이 약 60퍼센트에 불과하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의료비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 실제로 가족 중 한 명이 중병에 걸리기라도 하면 가정 경제가 파탄 나기도 한다. 그 불안을 덜기 많은 국민들이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민간 의료보험은 절대로 우리의 건강과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는다.저자는 현직 의사로서 시민단체에서 의료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민간 의료보험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데 주력한 결과 민간 보험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었다. 이 책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묶어낸 것이다.

보험 상품은 워낙 다양하고 구성이 복잡해 전문가도 분석이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내가 내는 보험료가 적당한지, 정말로 평생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이에 저자는 귀한 자료와 정보를 총동원해 보험 상품의 허와 실, 보험회사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그 결과 저자는 ‘보험에 드느니 저축하는 것이 낫다’, ‘평생 보장해준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에 1만 원씩 더 내서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높이는 것이 의료 불안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임을 설명한다. 아울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적 의료보험제도가 미국의 현실, FTA 협정이 우리 국민의 건강을 어떻게 위협하는지도 알려준다.
Contents
추천의 글 누구나 의료비 걱정 없이 사는 방법
여는 글 보험회사의 속내, 그리고 새로운 선택

1장 당신의 불안, 보험 가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암보험에 드느니 로또를 사라
암보험, 1만 원 내면 4천 원 돌려준다
낸 보험료 되돌려준다는 만기환급형의 함정
많이 돌려주는 것처럼 보이는 보험회사 자료의 눈속임
젊을 때 가입한 암보험, 노후엔 깨진 독
갱신형 상품보다 비갱신형을 권하는 이유
실비 의료보험료, 갱신 폭탄이 다가온다
실손보험으로 노후 준비가 될까?
어린이보험의 허와 실
보험 가입보다 저축하는 것이 낫다
암 대비는 보험이 아니라 예방과 조기검진으로

2장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보험회사의 꼼수
보험료 구성을 알면 보험이 보인다
손해율이 100%를 넘으면 보험회사가 손해를 볼까?
갑상선암이 급증한 이유
베일에 가려진 사업비, 그 실체를 벗긴다
내 건강과 노후를 어떤 기업이 보장해줄까
대한민국 가구당 민간 의료보험료 연 240만 원
암보험, 암에 걸려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구멍 숭숭 뚫린 실비보험
실손 의료보험 견적서를 받아 보니
보험회사는 가입자를 선택하고 등급을 매긴다
실손 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과 경쟁적 관계
한미 FTA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3장 미국의 실패에서 배우는 의료보험의 미래
영화 식코를 아십니까
값비싼 의료비 때문에 중산층이 파산하는 나라
미국의 보험료는 왜 그렇게 비싼가
영리병원의 실체, 병원비는 비싸고 질은 떨어진다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미국은 약값도 비싸다
오바마 민간 의료보험 개혁의 성과와 한계
그래도 보험회사에 대한 관리는 우리보다 낫다

4장 국민건강보험 VS 민간 의료보험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누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인가
민간 의료보험, 정작 필요할 때는 외면한다
국민건강보험, 부담보다 혜택이 크다
건강보험의 소득 재분배 효과
민간보험의 1만 원과 건강보험의 1만 원
민간 의료보험이 전면화된다면
건강보험 하나 잘 키우면 다른 보험이 필요 없다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하는 길
건강보험의 재정은 늘리고 국민 부담은 줄이는 방법
직장가입자 이건희 회장은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낼까
지역가입자 중엔 억울한 사람들이 있다
건강보험료를 공정하게 산정하기 위하여
이렇게 해야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맺는 글 조선일보는 무상의료를 어떻게 왜곡했나
참고자료
Author
김종명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직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보건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 관리학을 공부한 이후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에서 정책팀장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부터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건의료 팀장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 보험 하나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직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보건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 관리학을 공부한 이후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에서 정책팀장으로 활동하였다. 2012년부터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건의료 팀장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 보험 하나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