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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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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9210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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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12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210960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중세 사회문화사의 거장 아일린 파워의 첫 저서

서양 중세 사회문화사의 고전으로 꼽히는 『중세의 사람들』을 쓴 아일린 파워의 첫 저서이다. 아일린 파워는 기존의 정치사 일변도의 역사학을 지양하고 일반인의 삶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회문화사 방면의 거장이 되었다. 그녀는 1912~13년 런던경제대학에서 ‘산업 혁명 이전의 영국 중세 시대에 있어서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다.

1920년까지 발표한 〈중세의 여성관〉, 〈중세의 귀족 여성〉, 〈중세 여성의 교육〉, 〈수녀원〉등의 논문과 강연을 묶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아일린 파워는 이 책에서 중세 사회에서 여성과 남자의 위치가 한 쪽의 일방적인 우위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였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그녀의 결론은 1910년 이래 사망할 때까지 활발하게 벌여온 페미니즘 운동 및 여성 참정권 운동과 맥을 같이 한다.
Contents
1. 중세의 여성관
2. 귀족, 향반, 중산층의 여인들
3. 도시와 농촌의 일하는 여성
4. 중세 여성의 교육
5. 중세의 수녀원
Author
아일린 파워,이종인
중세 사회문화사 전공가로,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가지아 여성운동가였다. 그녀는 1889년 영국 맨체스터 인근에서 태어났다. 1907년 케임브리지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1910년에는 파리의 에콜 데 샤르트에서 1년간 유학하였다. 이후 런던경제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자리를 잡았다. 1920년 인도, 미얀마,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을 일년간 여행하였는데, 이는 역사 연구 방향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교(比較) 사회사와 경제사 연구에 집중하며 중세의 여행가들과 상인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런던경제대학에 재직하면서 R.H. 토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경제사와 사회사라는 학문 분야를 정립하였으며, 1926년 경제사 학회를 설립하였다. 《중세 영국의 수녀원들: 1275년에서 1535년》(1922년, 케임브리지 대학)을 단행본으로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중세사 연구자로 떠올랐다. 1917~18년에 논문 〈코기셜의 페이콕〉(1920)을, 1910년대 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중세의 여성관」, 「중세의 귀족 여성」, 「중세의 일하는 여성」, 「중세 여성의 교육」, 「수녀원」 등에 관한 강연과 여러 편의 논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논문 6편을 한데 묶은 것이 《중세의 사람들》(1924)이다. 이 책은 중세사의 고전이 되었고, 그녀 사후에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아놀드 토인비, R.H. 토니, M.M.트레벨리언 등 영국의 유수한 역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촉망받는 역사가였던 그녀는 51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급성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중세의 여인들》(1920),《15세기 영국 무역의 연구》(1933), 《영국 중세사의 양모 무역》(사후 출간, 1941), 《케임브리지 대학 유럽 경제사》 제1권(J.H.클래펌과 공저, 1941) 등이 있다.
중세 사회문화사 전공가로,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가지아 여성운동가였다. 그녀는 1889년 영국 맨체스터 인근에서 태어났다. 1907년 케임브리지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1910년에는 파리의 에콜 데 샤르트에서 1년간 유학하였다. 이후 런던경제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자리를 잡았다. 1920년 인도, 미얀마,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을 일년간 여행하였는데, 이는 역사 연구 방향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교(比較) 사회사와 경제사 연구에 집중하며 중세의 여행가들과 상인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런던경제대학에 재직하면서 R.H. 토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경제사와 사회사라는 학문 분야를 정립하였으며, 1926년 경제사 학회를 설립하였다. 《중세 영국의 수녀원들: 1275년에서 1535년》(1922년, 케임브리지 대학)을 단행본으로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중세사 연구자로 떠올랐다. 1917~18년에 논문 〈코기셜의 페이콕〉(1920)을, 1910년대 말에서 1920년대 초까지 「중세의 여성관」, 「중세의 귀족 여성」, 「중세의 일하는 여성」, 「중세 여성의 교육」, 「수녀원」 등에 관한 강연과 여러 편의 논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논문 6편을 한데 묶은 것이 《중세의 사람들》(1924)이다. 이 책은 중세사의 고전이 되었고, 그녀 사후에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아놀드 토인비, R.H. 토니, M.M.트레벨리언 등 영국의 유수한 역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촉망받는 역사가였던 그녀는 51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급성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중세의 여인들》(1920),《15세기 영국 무역의 연구》(1933), 《영국 중세사의 양모 무역》(사후 출간, 1941), 《케임브리지 대학 유럽 경제사》 제1권(J.H.클래펌과 공저, 194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