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바다이빙 교육에서는 비교적 많은 이론과 실천을 가르치지만 이것들을 몸에 익히려면 긴 시간에 걸쳐 많은 실전경험과 시행착오 또는 혼나는 일을 겪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수시로 위험을 만나게 된다. 본서에는 수많은 스쿠바다이버들이 겪었던 솔직한 실전경험과 실수들이 드라마틱하게 고백되어 있어서 타인의 경험을 통하여 효과적이고도 손쉽게 나의 다이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기억 속에 확실히 남아 다이버의 안전을 지켜주는 진정한 교과서이다.
Contents
1. 14시간 30분의 야간표류 (장금석)
2. 문섬 앞바다의 물이 더욱 파랗게 보일 때 (김재문)
3. 나이트 다이빙의 복병‘그물’(김철희)
4. 나를 죽일 뻔한 사이판 그로토 다이빙 (권순호)
5. 스쿠바 장비 메고 등산을 하다 (양희주)
6. BC 인플레이터 고장 나 혼난 야간잠수 (이창용)
7. 진귀한 경험, 하향조류 (이요섭)
8. 인어공주의 잘려나간 마우스피스 (전금희)
9. 죽다 살아나 올라오니 잃어버린 짝 걱정! (김수일)
10. 잠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장세명)
11. 무능력으로 망신당한 필리핀 딥 다이빙 (이광정)
12. 리더없는 비조직적 다이빙이 초래한 베테랑 다이버들의 수난 (장동각)
13. 제대로 못 배운 다이빙의 위험성 (김준)
14. 고장난 게이지 빌려준 다이브숍 주인의 대답이 걸작 (권중호)
15. 채집망 찾아 저승문 앞까지 (이선교)
16. 간단해 보이는 수중작업 도와주다 유명을 달리할 뻔! (이현영)
17. 예상치 못했던 스킨다이빙의 위험 (김도영)
18. 조용한 바다의 큰 파도 한개 (임석기)
19. 우째 이런 일이! (김석경)
20. 칼집도 없는 사제 칼 착용, 심하게 다쳐 (이인철)
21. 다이브마스터의 공포, 실력 알 수 없는 다이버 (윤정은)
22. 물속에서 풀어진 웨이트벨트 (임철호)
23. 내 딴엔 파도 파악의 전문가였는데 (장창현)
24. 장비사용 미숙이 초래한 위기 (김정태)
25. 구조 당한 구조자 (권중호)
26.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컴프레서 폭발 (최명구)
27. 백도 표류기 (최종규)
28. 자만이 부른 위험 (한증성)
29. 이것들이 뒤질라꼬 환장했나? (최옥선)
30. 조류를 생각 안 한 다이빙 (최수일)
31. 선박표류 24시간 (명광윤)
32. 뒤늦게 깨달은 보험의 필요성 (권순호)
33. 굵은 낚시바늘이 입술을 관통하여 끌려 올라간 사건 (윤병로)
34. 큰 너울이 6m 수심에 있는 나를 바위 위로 던져 (강영관)
35. 즉흥적 다이빙과 치밀하지 못한 교육의 반성 (문병철)
36. 수중 스카이다이빙! (최옥선) 205
37. 수영장 교육도 방심하지 말아야 (장세명)
38. 자신감이 다이빙의 전부 아니다 (송종호)
39. 서두르면 실패한다 (김호열)
40. 바다 앞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 (송종호)
41. 자만심으로 세 번 죽음을 맛본 초보 다이버 (이형동)
42. 황홀한 질소 마취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장창현)
43. 곰치에 물려 17바늘 수술 (정무용)
44. 짝은 피싱하느라 여념이 없고 28m 수심에서 초보자 혼자 상승하다 공기 고갈돼 (이기주)
45. 사진 욕심에 감압병 걸릴 뻔한 이야기 (이종화)
46. 20m 수심에서 새어버린 공기 (최경화)
47. 무심결에 46m 수심에 들어가니 현기증이 나면서 앞이 캄캄해져 (신현송)
48. 레크리에이션 다이버의 사체인양 (전찬훈)
49. 휴! 생과 사의 5cm! (이상용)
50. 프로처럼 건방떨면 당해 (정덕남)
51. 공기압 체크 소홀로 황천 갔다 온 이야기 (박홍균)
52. 다 같이 돌자! 문섬(새끼섬) 한 바퀴 (배진성)
53. 경험하지 않고는 배울 수 없나 (허명조)
54. 새 마스크 때문에 생긴 일 (김영선)
55. 1997년 7월 12일 다시 태어난 날 (이중생)
56. 서해바다 24시간 40분 홀몸 표류기 (진영문)
57. 조류를 이해하지 못했던 초보자 시절 (최준석)
58. 어머니의 슬픈 눈동자 (임현지)
59. 만성천식환자 교육생의 아찔했던 기억 (박재석)
60. 남편을 의심한 철부지 아내 (유옥경)
61. 쏘가리 귀신의 보복 (박희윤)
62. 잃어버린 후드가 군부대 비상 일으킬 줄이야! (이성일)
63. 험난한 바다를 헤쳐 나오는 다이버가 훌륭한 다이버인가? (박명호)
64. 물속에 버려진 수중전지 불빛에 속아서 (이인선)
65. 믿는 도끼에 찍힌 발등 (배진성)
66. 젊은 객기로 뛰어든 바다 (엄재인)
67. 밖의 동료가 얼음을 깨주지 않았더라면! (이우원)
68. 당황해서 잃어버린 마스크와 호흡기 (김지혜)
69. 비단멍게와 바꿀 뻔한 목숨 (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