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의 역습

콘크리트에 살면 9년 일찍 죽는다
$14.04
SKU
978899205371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12/03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9205371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콘크리트 '내 집'에 대한 아이러니
건강과 삶의 질을 동시에 바라보는 주거 건축 교양서


오늘날 건설업계에서 금기시 되는 말은 바로 "아파트에 살면 9년 일찍 죽는다."이다. 현대문명과 도시의 상징인 아파트, 우리는 그것을 얻는 것을, 혹은 사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일생의 목표는 건강과 삶의 질을 9년이라는 수치와 더불어 하락시키면서 강력한 모순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일본의 환경문제 전문가 후나세 슌스케가 와세다 대학, 나고야 대학, 시마네 대학, 시즈오카 대학 등 일본 유수의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콘크리트 건축물이 두뇌발달, 건강, 정서와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다. 동시에 콘크리트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건축재료가 활용된 학교, 주택, 보육원, 병원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한 삶을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현대 건축의 방향이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목조건축을 소개한다. 건축적인 장점 뿐 아니라 건강과 삶의 질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는 부분을 들어 건축과 건강, 그리고 환경의 관계와 의미를 고민하는 현대사회의 현주소를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콘크리트 문명에 대한 막연한 위기감을 무조건 조장하지 않고, 불가피하게 콘크리트 건물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 최대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보완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Contents
제1장 콘크리트, 금속, 목재를 비교하다
제2장 아파트에 살면 9년 일찍 죽는다
제3장 아이들이 위험하다! 콘크리트 학교의 공포
제4장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게 하는 '냉복사'
제5장 노출콘크리트는 유해건축이다
제6장 위험한 콘크리트 문명
제7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마감만은 목재로 바꾸자
제8장 유서깊은 나무마을
제9장 나무 향기가 가득한 학교
제10장 잘 가거라, 콘크리트 상자여

마치며
옮긴이의 말
Author
후나세 슌스케,박은지
소비자문제 및 환경문제 평론가. 1950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규슈대학 이학부에 입학하였으나 1971년에 도쿄로 상경해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에 다시 입학하였다. 와세다대 생협(生協)에서 비자 담당 조직부장 및 학생상임이사로서 생협 경영에 참가하였으며, 이후 미일(美日)학생회의 일본 대표로 미국을 방문해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이끄는 조직 및 미소비자연맹(CU)과 교류를 시작했다. 1975년에는 제1문학부의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소비자연맹의 출판, 편집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6년 8월 독립한 후에는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평론 및 집필,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0년 3월과 12월에 랠프 네이더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와 교류를 넓히기도 했다. 온난화 등의 지구환경문제와 새집증후군 등의 건강문제, 나아가 문명론적 시점에서 날카로운 건축, 의료, 식품에 관한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주)옥상녹화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절대 사지 마라』,『항암제로 살해당하다(전3권)』,『웃음의 면역학』,『암에 걸리지 않겠다! 선언 Part ①, ②』,『의문의 가와사키병』,『위험한 전자파!』,『미래차 EV전략』,『어서 육식을 끊어라! 광우병과 주방혁명』,『여러분도 할 수 있는 자연주택』,『옥상녹화』,『환경 드러그(Drug)』,『암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콘크리트의 역습』 등 다수가 있다.
소비자문제 및 환경문제 평론가. 1950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규슈대학 이학부에 입학하였으나 1971년에 도쿄로 상경해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에 다시 입학하였다. 와세다대 생협(生協)에서 비자 담당 조직부장 및 학생상임이사로서 생협 경영에 참가하였으며, 이후 미일(美日)학생회의 일본 대표로 미국을 방문해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이끄는 조직 및 미소비자연맹(CU)과 교류를 시작했다. 1975년에는 제1문학부의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소비자연맹의 출판, 편집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6년 8월 독립한 후에는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평론 및 집필,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0년 3월과 12월에 랠프 네이더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와 교류를 넓히기도 했다. 온난화 등의 지구환경문제와 새집증후군 등의 건강문제, 나아가 문명론적 시점에서 날카로운 건축, 의료, 식품에 관한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주)옥상녹화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절대 사지 마라』,『항암제로 살해당하다(전3권)』,『웃음의 면역학』,『암에 걸리지 않겠다! 선언 Part ①, ②』,『의문의 가와사키병』,『위험한 전자파!』,『미래차 EV전략』,『어서 육식을 끊어라! 광우병과 주방혁명』,『여러분도 할 수 있는 자연주택』,『옥상녹화』,『환경 드러그(Drug)』,『암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콘크리트의 역습』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