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돌아갈때 우리는 누군가 개입해서 바로잡거나 조절해야 한다고 여긴다. 정부는 어려가지 정책 등으로 개선하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생태계가 독자적으로 돌아가듯이 경제 또한 자체적으로 유지된다고 치면 경제가 스스로 상황을 관리하도록 내버려 두는 편이 나으며 어설프게 개입해 봤다 도움을 커녕 방해만 될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제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입을 최소화 하고 경제생태계의 강력한 법칙을 잘 알고 존중할 것을 권한다. 어떤 강력한 정책보다는 자연 환경과 마찬가지로 경제도 사람들이 서로 잘 교류하고 번성하는 데 필요한 장려책을 제공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경제생태계의 법칙을 이해하든 못하든 간에 누구나 경제생태계 안에서 살아간다. 환경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공기를 들이마시고 물을 마실 수 있듯이 경제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경제생태계 안에서 활동하고 행복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으로 모든 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유용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경제 생태계를 유지 시키는 좋은 길임을, 그리고 우리가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제생태계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Contents
이 책에 대하여
1. 누구나 제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세상은 어떻게 번성할까?
경제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라
번성할 확률을 높이려면
당신의 정보는 불완전하다
누구나 경제생태계 안에서 살아간다
자동으로 생산성 올리는 법
무역 공포증이 있는가?
자동차를 자전거와 바꾸자고 하면
생산자의 보조금이 소비자에게는 세금
악당이 아니라 자비로운 체계
2. 경제는 어디에서 오는가?
경제가 솟아나오는 분수대
당신에게 직장이란 무엇인가?
일만 하고 놀 줄 모르면 손해
모든 것은 생산성에 달려 있다
자율권의 힘이 변화시킨 중국과 인도
큰 샹들리에는 이제 만들지 않는다
3. 인생은 기회로 가득 차 있다
경제적 결정을 잘 하기 위하여
1964년: 경제적 잠재력의 탄생
1970년: 사회관계를 구축하기 시작
1980년: 샬럿과 밀턴, 나무그늘에서 키스하다
1982년: 밀턴, 오늘 수업 왜 빠졌어?
1998년: 여피족 샬럿, 일반 주민 밀턴
2000년: 실직 또는 평온한 삶
2002년: 가장 높은 유용성을 이끌어내다
4. 왜 내 파이 조각이 남의 것보다 작은가?
경제의 주요 연료는 불평등
유용성을 측정하는 척도
제로섬 게임은 벌어지지 않는다
우리집에는 왜 수영장이 없는가
완전한 시장, 불완전한 정보
불평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세금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정책을 제외한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경제생태계가 당신을 위해 움직이게 하라
5. 연합체로서 기업의 역할
파이 조각을 얻지 말고 스스로 구워라
기업의 노예가 되면 안 된다
회사의 수명이 다한다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가격을 최고로 높일 방법을 찾아라
회사는 한순간이다
6. 정책의 어리석은 속임수
정부라는 존재
내가 냉소적이 된 이유
재산권 보호와 재산 재분배
정부는 불량아 넬슨이다
경기 부양책의 속뜻
경기 주기를 통제하는 신
재정 정책이란 무엇인가
재분배를 통한 ‘공정성’ 추구
무역과 번영을 막는 장벽
7. 부와 행운을 극대화하는 10가지 방법
사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할 일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나온다
프라이스 허거가 되자
부의 창조자가 가진 권리
지도의 인공적인 경계선을 무시하라
다수의 생각이 소수의 생각보다 낫다
최고의 정보를 활용하라
실천하고 전파하라
정치인에게 건전한 경계심을 갖자
유행에 초연해지자
유일한 원료를 현명하게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