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오만과 편견

<세카이>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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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5/2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196537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1946년 창간된 이래 현재도 출간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정론지이자 진보적 지식인들의 공론장인 《세카이》에 나타나난 남한과 북한의 모습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전전戰前 일본의 군국주의적 가치를 철저히 부인하고 자유, 민주, 양심, 인권을 중심 가치로 내세운 《세카이》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 늘 민감하게 반응하고 특히, 냉전 분위기가 지속되던 1970~1980년대에는 지속적으로 북한 김일성을 인터뷰하고 기획기사를 게재하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북한방문기를 싣는 등 다른 매체들이 흉내조차 낼 수 없었던 과감한 시도를 계속해왔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에도 집요하리만치 예민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제1장에서는 《세카이》창간호인 1946년 1월호부터 부터 1989년 12월호까지(1호~529호)의 한국관계 기사의 전체적 내용을 분석했다. 제2장은 1950년대 이후 북한을 방문한 진보 진영의 지식인 및 정치인들이 기록한 방문기를 분석했다. 제3장은 1972년부터 《세카이》에 등장한 김일성 회견기를, 제4장은 박정희 시대를 중심으로 연재된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의 내용을 짚어보았다. 제5장은 2002년 후반기 이후 일본사회의 ‘북한 때리기’ 열풍 이후, 오랫동안 북한을 옹호했던 《세카이》의 자기변명인 <조선 문제에 관한 본지의 보도에 관하여>란 사고社告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프롤로그- 나와 <세카이>

1장 오만과 편견 : <세카이>의 남·북한관, 1946~1989

2장 북한 방문기

3장 김일성 회견기

4장 <한국으로부터의 통신>과 TK생

5장 진실과 책임

에필로그 _ 희망의 길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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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한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