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아빠는 세상의 중심이에요. 하지만 어떨 때 보면 아빠는 꼭 어린아이 같아요. 잠옷도 안 갈아입은 채 속옷 차림으로 잠을 자고 비디오게임을 가르쳐 준다면서 자기 혼자 게임에 푹 빠져 놀고 아플 때는 앓는 소리를 내며 5분마다 엄마를 불러요.
그렇지만 아빠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해요. 기저귀를 갈고, 우유를 먹이고, 청소와 설거지를 하고, 틈틈이 숙제를 봐 주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자상하게 위로해 주지요. 슬플 때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 울면서도 어제나 아이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책입니다.
Author
르네 구이슈,토마 바,김영신
학교선생인으로 일하다가 글 쓰는 것이 하도 좋아서 어린이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품으로는 『이건 비밀이야』『너는 누구니?』『자전거 타는 할머니』『내 색깔 훔쳐 갔어요』등이 있다.
학교선생인으로 일하다가 글 쓰는 것이 하도 좋아서 어린이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품으로는 『이건 비밀이야』『너는 누구니?』『자전거 타는 할머니』『내 색깔 훔쳐 갔어요』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