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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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0
Pages/Weight/Size 131*216*11mm
ISBN 978899191893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처연하게 울리는 그리움의 노래

김종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잃어버린 신발』이 [푸른시인선] 23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는 먼저 떠난 이들을 향한 회한과 그리움이 시편마다 녹아 있다. 신을 향한 경건한 기도이며, 특히 평생을 함께했던 아내에게 바치는 애틋하고 먹먹한 그리움의 노래이기도 하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무적이 운다
지팡이 / 새소리 9 / 고통에 대하여 / 무적 / 이대로 / 나를 부르는 소리 / 선택 / 바람의 길 / 바위 2 / 가을 4 / 새벽 숲을 굴려 가는 바퀴 / 어떤 눈빛

제2부 내 눈도 반짝이나요

촛불 1 / 오노라 / 소망 / 족쇄 / 사랑한다는 것은 / 가을에 2 / 분수 / 반짝이는 것들 / 잠시 / 나의 슬픔은 / 그 겨울에 / 통풍(痛風)

제3부 신발이 없다

낡아가는 사랑 / 고내오름 소쩍새 / 정말 미안하다 / 사소한 사랑 / 뻐꾸기 울고 있다 2 / 잃어버린 신발 / 아내의 방귀 / 아내의 창 / 텅 빈 허공 / 아내는 그녀가 되었다 / 아흔아홉골 까마귀

제4부 꽃등 하나 걸어둡니다

연꽃 1 / 연꽃 2 / 떠나는 자 / 기억 속의 미루나무 / 아침 처음 뜨는 햇살로 / 눈물길 2 / 너울 / 독수리 그리고 / 숲에서 3 / 고향이 그립다

제5부 작은 다리가 있었지

노을 빚기 / 다리 / 균형 잡기 / 그리하여 / 바다 건너기 / 저만치 / 한없이 궁해질 때 / 방귀타령 / 저녁 한때 / 끝없는 연주 / 부서져 빛나는 윤슬 / 풍란

제6부 그 자리에 굳건하다

붉은 꽃 / 북극성 / 내 사랑 나의 강산 / 선(線) / 어느 탈북자의 죽음 / 안개 속의 북소리 / 거룩한 분노 / 누가 돌을 던지나 / 사월의 광장에 / 가을 햇살 / 하늘을 닦다 / 무성한 입

작품 해설 : 별빛 좇아 무한고독을 건너는 새의 하늘빛 파란 노래 ― 홍기돈
Author
김종호
1939년에 제주도 애월에서 태어나 애월에서 살고 있으며, 2007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뻐꾸기 울고 있다』, 『설산에 올라』, 『순례자』, 『소실점』, 『날개』, 『잃어버린 신발』 등이 있다. 제주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국제PEN제주지역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39년에 제주도 애월에서 태어나 애월에서 살고 있으며, 2007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뻐꾸기 울고 있다』, 『설산에 올라』, 『순례자』, 『소실점』, 『날개』, 『잃어버린 신발』 등이 있다. 제주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제주문인협회, 국제PEN제주지역회원,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