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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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23
Pages/Weight/Size 146*200*14mm
ISBN 978899191884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영혼의 울림과 존재의 신비를 탐색한 기록

조창환 시인의 산문집 『시간의 두께』가 푸른생각의 [푸른산문선 1]로 출간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가 각종 문예지나 문학 행사에 기고한 산문들을 모은 산문집이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존재의 비밀을 탐색하는 깊은 사유를 비롯해 현대시에 대한 견해, 한국 시와 이웃 장르와의 접합 등 저자의 깊은 문화적 교양을 엿볼 수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존재의 향기
시간의 두께 / 존재의 향기 / 영적 존재 / 밝은 집과 어두운 집 / 파도와 바람과 새 / 맑음에 이르는 길 / 비자림에서 / 수평선 앞에서 / 비움의 아름다움 / 희망, 눈앞에 있어도…… / 바다와 새 / 아름다운 육체 / 고요를 그리며 / 가난에 대하여 / 꽃구경 생각 / 아름다운 벗 선우경식 / 기적에 대하여 / 기쁨의 깊이 / 무서운 세상 / 양심의 울림 / 수치와 염치와 예의 /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 품격에 관하여 / 생명과 죽음 사이에서 / 조선 백자 달항아리 같았던 분

제2부 시와 교양의 정신
시와 교양의 정신 / 시와 초월에 대한 감수성 / 한국 시에 바란다 / 한국 시와 생명 사상 / 전통 미학과 오늘의 우리 시 / 시와 이웃 장르와의 만남 / 시의 음악적 표현 / 천상적 세계에 대한 허기 / 음악의 속살까지 음미한 시인 / 시집 『파랑눈썹』과 음악 시편들 / 디지털 시대의 문학적 대응 / 시 문장의 바른 표기에 관하여 / 발견에서 창조까지

제3부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어느 유미주의자의 초상
Author
조창환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6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래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볼링그린대학교,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대학교 및 체코 카를대학교에서 한국학 객원교수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강의했다.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62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소년한국일보 신인문학상에 응모한 동시 『팽이치는 아이들』이 당선하여 아동문학가로 데뷔, 그해 경희문학상도 수상하였다. 1963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신의 오른손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입선하였다. 197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1973년 [현대시학]지에 시 『연가』로 3회 추천 완료하였다.

시집 『빈집을 지키며』(1980), 『라자로 마을의 새벽』(1984), 『그때도 그랬을 거다』(1992), 『파랑눈썹』(1993), 『피보다 붉은 오후』(2001), 『수도원 가는 길』(2004) 및 시선집 『신의 날』(2005), 『황금빛 재』 등을 펴냈다. 이외에 학술논저 『한국현대시의 운율론적 연구』,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등과 산문집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시간의 두께』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상(1985), 한국가톨릭문학상(2002), 경기도문화상(2003)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6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래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볼링그린대학교,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대학교 및 체코 카를대학교에서 한국학 객원교수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강의했다.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62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소년한국일보 신인문학상에 응모한 동시 『팽이치는 아이들』이 당선하여 아동문학가로 데뷔, 그해 경희문학상도 수상하였다. 1963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신의 오른손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입선하였다. 197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1973년 [현대시학]지에 시 『연가』로 3회 추천 완료하였다.

시집 『빈집을 지키며』(1980), 『라자로 마을의 새벽』(1984), 『그때도 그랬을 거다』(1992), 『파랑눈썹』(1993), 『피보다 붉은 오후』(2001), 『수도원 가는 길』(2004) 및 시선집 『신의 날』(2005), 『황금빛 재』 등을 펴냈다. 이외에 학술논저 『한국현대시의 운율론적 연구』,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등과 산문집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시간의 두께』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상(1985), 한국가톨릭문학상(2002), 경기도문화상(2003)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