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생을 ‘아기똥꼬’라고 부르며 심통을 부리지만, 결국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갈 것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시몽의 모습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을 투영해냅니다. “동생이 돌아가지 않으면 난 여기 저기 똥을 쌀 테야!”라고 심통을 부리는 시몽의 표정이 마치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이 사랑스러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유쾌하게 뒤흔든답니다.
Author
스테파니 블레이크,김영신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