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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사람이 더 잘 나갈까

세상을 매혹시키는 자기 과시의 심리학
$14.90
SKU
978899181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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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181932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과시하는 자만이 살아남는 세상,
사치인가 생존인가?


100만 원을 넘는 수입 유모차,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와인, 수억 원짜리 시계... 이같은 것들을 '합리적인 소비'라 보기엔 무리가 따를 것 같다. 때문에 이 같은 행위는 쉽게 '허세'로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동물 세계와 인간 세계를 비교해가며, 때로는 허세와 사치로 치부되는 과시의 이면에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으며, 과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진화심리학과 생물학을 통해 들여다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책에서 동물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먹이를 찾거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소중한 자원을 기껏해야 아름다운 깃털로 자신을 치장하거나 화려하게 둥지를 만드는 ‘덜 생산적’이고 ‘덜 효율적’인 일에 쏟는 이유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돈이나 시간, 노력 등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자신을 과시하고 남들보다 돋보이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자기 과시’가 단지 허세나 사치로 치부되는 부정적 행동양식이 아니라, 태초부터 지금까지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무수한 경쟁 속에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생존을 위한 무기인 동시에 상대를 이기는 강력한 힘이라는 사실을 일러준다.
Contents
서문
프롤로그 _ 큰가시고기는 색色의 숭배자인가
1장 _ 자연의 경제학
2장 _ 쓸모없는 것들의 효용
3장 _ 메시지와 그 대가
4장 _ 말은 은이요, 과시는 금이다
5장 _ 비이성의 원천
6장 _ 문화의 요람에는 자기 과시가 있다
참고문헌
Author
마티아스 울,에카르트 볼란트,박규호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후 진화인류학과 사회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생물학의 기초Grundriss der Soziobiologie』, 『인간의 본성, 사회생물학 입문Die Natur des Menschen: Grundkurs Soziobiologie』 등의 저서가 있으며, 기센 대학교 철학 기초과학 센터를 거쳐 현재 조르다노 브루노 종교비판재단의 학술고문직을 맡고 있다.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후 진화인류학과 사회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생물학의 기초Grundriss der Soziobiologie』, 『인간의 본성, 사회생물학 입문Die Natur des Menschen: Grundkurs Soziobiologie』 등의 저서가 있으며, 기센 대학교 철학 기초과학 센터를 거쳐 현재 조르다노 브루노 종교비판재단의 학술고문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