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위안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상의 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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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5/3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1799738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심리학의 위안』은 김경미 시인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심리 문제를 섬세한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풀어주는 심리 에세이다.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수많은 심리학 이론과 심리 실험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심리를 들여다보면서 심리적 문제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울, 걱정, 수줍음, 이기심, 슬픔, 부끄러움, 스트레스와 같은 ‘어둡고 나쁜 감정’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이런 고통스런 감정을 마음을 성숙하게 만드는 심리 에너지로 새롭게 바라보기를 제안한다. 내 안의 두려움, 불안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들여다볼 때 비로소 상처를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저자가 보내는 위안의 메시지이다.
Contents
머리말

1장 소심하고 수줍은 내가 좋아

매력을 키우려면 걱정을 덜어라 | 소심하고 수줍은 내가 좋아 | “너 참 장해!” 한마디의 위안
나답게 살려면 | 내 안에 있는 세 명의 자아 | ‘고뇌’는 우리를 성숙시킨다
화가 나면 목소리를 낮춰라 | ‘의심병’을 고치려면 | 마음도 가끔은 흐림
지루함도 습관이다 | 스트레스는 정신을 깨운다 | 긴장을 풀려면 마음을 낮춰라
집착이 무기력증을 부른다 | 조급함은 약자의 표지 | 부끄러움의 장점 | 팬과 스토커의 차이
왜 화가 나면 쇼핑을 할까? | 하고 싶지 않은 일부터 먼저 하라 | 사소한 성취를 소중히 하라
그러나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말라 | 좋든 나쁘든 기분은 나의 것
몽테뉴와 파스칼의 신념 | 미인은 더 행복한가? | 천 원의 소중함

2장 눈물은 참지 않아도 돼

‘옛 연인’을 왜 못 잊는가 | 나를 조종하는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법
사진으로 읽는 사랑과 이별의 심리 |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으려면
똑똑한 사람이 사랑에 어리석은 이유 | [섹스 앤 더 시티]의 네 가지 성격 유형
우정, 부부 싸움의 진정제 | 눈물은 참지 않아도 돼 | 동양인의 심리, 서양인의 심리
말실수에도 규칙이 있다 | 이름의 심리학 | 사랑하면 언어 습관도 닮는다
통하려면 솔직하게 말하라 | 표정만으로는 마음을 알 수 없다
차를 살 때 무채색을 고르는 이유 | 맛있는 심리학, 배고픈 심리학
‘심리적 구두쇠’가 되지 않으려면 | 악역에도 성숙함이 필요하다
옷차림은 마음을 바꾼다 | 성격 차이를 인정하는 법 | 자기 과시와 자아 도취 사이
이기심의 뒷면에 이타심이 있다 | 목숨을 위협하는 존댓말 | “넌 주워 온 아이야.”의 진실

3장 멋진 불행도 있다

왜 오래된 기억이 더 생생할까 | 내 안의 청춘은 70에도 자란다
원하는 것을 얻으면 행복해질까? | 피부 자아 | 멋진 불행도 있다
지혜로워지려면 실천하라 | 기억은 선택이다 | 삼십대, 삶의 갈림길
내 인생의 최고 시절은 언제? | 분노를 가라앉히려면 청소를 하라
지키지 못할 결심도 하는 게 낫다 |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비틀어보라
직관도 훈련의 산물이다 | 기대를 낮추면 실망도 줄어든다 | 용서하기 가장 어려운 대상은?
상사가 없는 월요일 | 자기 모니터링 능력을 키우려면 | 거짓말할 때 얼굴을 만지는 이유
몸으로 익힌 것이 더 강력하다 | 삶은 우리가 집중한 대상들의 합이다
페르미의 역설 | 대충 하는 선택이 더 경제적이다 | 내 안에 무한한 감동의 바다가 있다

에필로그 - 내 안의 두려움과 만나기
Author
김경미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