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심리학

김경미 시인이 띄우는 심리학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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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9/2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179953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행복이란 불행과 대비되는 마음이 아니라,
불행까지도 포함하는 더 넓은 마음 상태입니다.”


심리적 소재 128가지를 이야기로 역어낸 『행복한 심리학』은 가족·부부·친구 관계, 연애·사랑의 경험, 직장 생활 등 누구나 어려워하는 관계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문제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저자의 격려와 위로가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다.

KBS 1FM '출발 FM과 함께'의 ‘행복한 심리학’ 코너를 위해 매일 한 편씩 쓴 글들을 토대로 삼아 새롭게 만든 이 책은 헬스클럽이나 도서관, 커피숍, 친구 모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가벼운 모임 자리에서 “착한 분 같다”는 칭찬의 말을 듣고 오히려 벌컥 화를 낸 사람에겐 나쁜 사람이라는 자책이 숨어 있고,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뒤에 이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아지는 까닭은 운동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저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이 설레나 보다’ 하고 착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소소한 일들이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에 의해 감추어진 마음의 이면을 보여주는 특별한 이야기로 탈바꿈해 담겨져 있는 이 책에서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일상의 삶에서 자기 마음의 이면을 알아차리고 들여다보는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이다. 책 속의 ‘나’ 같고 내 친구 같고 나의 남편이나 아내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시인 김경미가 말하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장 불안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유
은메달보다 동메달 | 1달러의 심리학 | 이프(If)의 심리학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 연애를 대하는 남과 여의 차이 | 아이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돈을 잃었을 때, 표를 잃었을 때 | 부부 싸움을 피하는 주문 | 심장이 뛰는 걸까, 마음이 뛰는 걸까
아이들에게 배우는 매혹 코드 | 아내와 남편 사이 ‘5분 동정심’ | 남을 의식하는 감정 표현
다시 산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은가? | 불안을 가라앉히는 방법 | 이름 효과
작은 것은 신중하게, 큰 것은 대범하게 | 시합 전날 연습하면 이길까, 질까? | 이루지 못한 사랑
자기 열등화 현상 | 불안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유 | 비교는 만족의 적 |
룸메이트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법 | 거절의 제1원칙 | 아내와 남편의 ‘행복 그래프’
지나친 수줍음에서 벗어나려면 | 할인 쿠폰의 심리 전략 | 성공의 비밀은 구체성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 거짓말에 담긴 진실 | 별자리 점의 ‘바넘 효과’
“동전이라도 괜찮아요”

2장 하지 않은 일이 더 후회스럽다
어둠도 필요하다 | 도형으로 읽는 인간 심리 | 큐피드의 화살 거리 | 팀워크를 키우려면
신뢰의 법칙 | 헹가래 심리학 | ‘그냥 좋아’의 심리 | 콤플렉스도 힘이 된다
질투심에 다치지 않는 법 | ‘예수님 사진’이 알려주는 것 | 햄버거를 미워하는 이유
자주 보면 좋아진다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 털 고르기 언어 | 생각을 틀어라
끝까지 가라 | 호의는 상호적이다 | 마지막 남은 한 젓가락 | 시험 전날 왜 엉뚱한 일을 할까?
‘미끄러운 비탈길’ 이론 | 태어난 순서가 결정하는 성격 | 귀고리 한 남자가 좋다고?
‘사랑’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 나쁜 소식 전달자는 되고 싶지 않다 | 공감 능력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는 법 | 불합리한 감정의 희생자가 되지 않으려면
하지 않은 일이 더 후회스럽다 | 집중의 힘 | 선택적 기억의 오류
사과의 타이밍 | 즐겁게 먹는 사람이 살이 덜 찐다

3장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나도 모르는 내 마음 | 냉소는 독이다 | 보상이 없으면 더 즐겁다
어플루엔자, 물신의 전염병 | ‘머피의 법칙’ 뒤집기 | 1만 시간의 법칙
디자인은 창조의 영혼이다 | 자존심을 세워주는 거래 | 소크라테스의 유머 감각
재난에 대처하는 법 | 자연의 치유력 | 다중 인격의 심리학 | ‘너 딱 걸렸어’ 게임
그냥 평소처럼 하라 | 나만의 자기소개서 쓰기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심리
예측할 수 없기에 인생이 흥미롭다 | 사진에서 발견하는 또 다른 나
내 식으로 이름 지어주기 | 가까이서, 또 멀리서 보기 | 어리석음에서 깨어나는 법
왜 직선보다 곡선을 좋아할까 | 백 번 이메일보다 만나서 술 한잔
쇼핑 중독에서 벗어나기 | 직접 선택하면 행복할까? | 정당한 비난과 시기심의 차이
웃음에도 코드가 있다 | ‘살아서 버티기’ 이론 | 사바나 원시인의 착각
유쾌함, 행복한 일상의 무기 |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 IQ의 심리학

4장 이기적이고 착한 내가 좋아
패배한 이들에게 환호를 | 오키나와에서 전기 난로가 불티난 이유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 기억도 만들어낼 수 있다 | 왜 하키 선수들은 1, 2, 3월생일까?
정말 아까운 건 돈보다 시간 | 여자의 변성기는 결혼 후에 온다
우울의 강을 건너는 법 |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하는 이유 | 지능 검사의 변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면 | 억지로 웃어도 즐거워진다
동병상련이 위로가 될까? | 잘못된 추측의 함정 | ‘당신은 당신이기 때문에 당신이어야 한다’
경쾌하고 밝은 인사법 | 정직한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다 | 식욕에 관한 성찰
‘내 나이에는 무엇을 해야 하지?’ | 구석 자리를 좋아하는 이유
아이가 맞고 울며 들어왔을 때 | 행운도 준비된 것이다 | 겸손한 자신감을 키우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 | 성격과 직업의 관계 | 의식보다 정확한 본능
가장 잘 달리는 영양이 가장 높이 뛴다 | 아이들에게는 기쁨이 필요하다
세상에 재미없는 일은 없다 |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음식
이기적이고 착한 내가 좋아 | 협상을 잘하는 법 | 힘들 때는 일기를 쓰라

참고도서
Author
김경미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비망록」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쓰랴』(실천문학사),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창비), 『쉿, 나의 세컨드는』(문학동네), 『고통을 달래는 순서』(창 비), 『밤의 입국심사』(문학과지성사)가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바다, 내게 로 오다』, 『행복한 심리학』, 『심리학의 위안』, 『그 한마디에 물들다』, 『너 무 마음 바깥에 있었습니다』 등이 있고, 노작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주최 [국제창작 프로그램(IWP)] 참여 작가로 선 정되어 활동했으며, 한국참여작가로는 처음으로 IWP 발행 웹진 [92st Meridian]지에 영역 시 2편이 수록되었다. 한라대학, 경희사이버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방송작가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명작의 고향] [양희경의 가요응접실] [전기현의 음악풍경] [노래의 날개 위에] 등 다수의 라 디오 프로그램 원고를 썼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을 수상 (2007)했다.

현재 활발한 시작활동과 함께 KBS 1FM의 [김미숙의 가정음악]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오프닝에 소개되는 ‘가정음악을 위한 시’ 를 통해 애청자들에게 행복의 전율을 전하고 있다. 이 시집에 실린 시편 들은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청취자들을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게 하던 바로 그 심미적 언어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