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생애 마지막 무렵에 집필된 이 책은 그가 일생동안 전한 가르침의 정수를 담고 있다. 본문은 마하라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킨 두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 있다. 마하라지는 어떤 방문객들에게는 그들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을 해도 들어주지 않았는데, 언뜻 보기에 퉁명스러운 그의 태도에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며, 일부는 심지어 불평하기까지 했다. 이 책에서 마하라지는 처음으로 자신의 그러한 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또 다른 한 가지 사항은 대담에서, 심지어 상대방이 그의 질문에 대하여 분명히 타당한 말을 하거나 올바른 대답을 할 때에도 마하라지는 그에게 동의하는 법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마하라지도 이 점을 인정하며, 미묘한 하나의 교육적인 장치로서 이러한 특별한 접근 방법을 어떻게 그리고 왜 이용하는지를 설명한다.
Contents
머리말
편집자의 말
1. 마하라지가 가르침의 기본 원리를 말하다
2. 세속적인 차원에서는 모든 것이 존재하지만, 가장 높은 차원에서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3. 진정한 성자는 이미 개성을 초월한 자이다
4. 참나의 행복을 바란다면, 몸-마음의 의식을 없애라
5. 죽은 시체와 동일시하지 말고, 행복하라!
6. 공의 경험
7. 의식이 현시될 때 이원성이 나타난다
8.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누가 아는가?
9. 의식 그 자체는 환상의 근원이다
10. 말 이전의 상태에 안주함으로써 고통을 끝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