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통해 본 출판 매체의 경쟁력

정보화시대, 다매체경쟁시대의 도래로 변화하는 출판의 상황을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정보 독점의 붕괴는 출판환경의 변화와 출판사의 진화론적 변화를 이끌어내었으나, 지식세계에서 상업세계로의 편입하게 된 점, 그리고 영상세대의 출현으로 인해 독서력의 감퇴경향 등 디지털 사회의 출현은 출판계에 양날의 검과 같은 상황을 초래하였다.

이 책은 책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들을 파악하고 출판의 시각적 요소들을 분석, 정립함으로써 앞으로의 미래에도 책이 주요 매체로서 그 기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세우고자 쓰여졌으며, 디지털 시대의 독서 행태와 디자인의 관계를 논의하면서 독서와 시지각적 영향을 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