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정의 '경성아동미술치료' 과정에서 매주 1번씩 만나던 사람들이 수업 중 일어난 내면의 변화를 민감하게 바라보고 그 느낌들을 솔직하게 카페에 올리며 피드백한 6년간의 글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첫 장은 수업 사이사이 미술치료를 활용하였던 상담사례들을 형식없이 자유롭게 발표한 것들을 정리한 것이며 두번째 장은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반 아이들과 지내는 일상의 글들이 담겨있다. 세번째 장은 초급과정을 수강하는 식구들의 미술치료와의 만남의 장으로 미술치료와의 대면, 작은 변화의 시작, 자신과의 갈등이 나타나 있다. 네번째 장은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과정에 올라간 식구들의 여유로워진 모습과 1년간의 미술치료를 마치고 자신에게 나타난 변화와 흔적들들을 적어놓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장. 미술치료의 활용(상담사례)
제2장. 미술치료 식구들과 나누는 마음(황샘 이야기)
제3장. 미술치료를 배우면서 찾은 나(초급식구 이야기)
제4장. 미술치료를 배우면서 만난 우리(중급식구 이야기)
제5장. 미술치료와의 만남, 그 이후...(성장과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