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 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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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1/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1290440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갈리아 원정기』 라틴어 원전 번역본 출간!

『갈리아 원정기』는 로마인에게 드리운 원한 맺힌 갈리아에 대한 공포를 종식시킨 카이사르의 업적을 알리고, 폭넓은 지지기반을 만들겠다는 정치적 목적에서 씌어진 책이었다. 우리가 선거 시기에 쉽게 볼 수 있는 정치인 책의 원조일지도 모른다. 이 책 덕분에 로마인에게 드리운 원한 맺힌 갈리아에 대한 공포를 종식시킨 자신의 업적을 알리고, 폭넓은 지지기반을 만들겠다는 정치적 목적에서 씌어진 책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갈리아 원정기』는 야심찬 정치가의 입지를 위해 출판된 책을 넘어, 역사서로서의 가치, 문체적 특징과 조직적 관점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담은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또한 그 누구도 기록하기 어려운 전쟁에서의 군사작전을 직접 들려줄 뿐 아니라 그 시원시원하고 군살 없는 명료한 문체는 이 책을 전쟁문학의 고전으로도 빛나게 했다. 갈리아 원정을 통해 로마 역사와 세계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카이사르를 라틴어 원전 번역본으로 만나보자.
Contents
옮긴이 서문
일러두기

[제 1 권] 침입자들을 격퇴하다
헬베티이족을 격퇴하다(기원전 58년)
아리오비스투스를 갈리아에서 쫓아내다(기원전 58년)

[제 2 권] 벨가이족의 정복
벨가이족 동맹의 와해(기원전 57년)
벨가이족 부족들을 각개격파하다(기원전 57년)

[제 3 권] 첫 번째 반란
알프스에서의 작전 실패(기원전 57년)
대서양 연안 전투(기원전 56년)
아퀴타니아에서 이기다(기원전 56년)
모리니족과의 전투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기원전 56년)

[제 4 권] 게르마니아와 브리탄니아 원정
우시페테스족과 텡크테리족을 도륙하다(기원전 55년)
첫 번째 라인 강 도하(기원전 55년)
첫 번째 브리탄니아 원정(기원전 55년)

[제 5 권] 두 번째 반란
두 번째 브리탄니아 원정(기원전 54년)
사비누스의 부대가 에부로네스족에게 대패하다(기원전 54년)
네르비이족이 키케로의 월동 진지를 공격하다(기원전 54년)
갈리아의 북부와 중부 지방에서 반란이 잇따르다(기원전 54~53년)

[제 6 권] 라인 강 근처에서 작전을 펼치다
트레베리족을 격퇴하다(기원전 53년)
두 번째 라인 강 도하(기원전 53년)
갈리족의 관습과 제도
게르마니족의 관습과 제도
에부로네스족의 나라를 초토화하다(기원전 53년)

[제 7 권] 베르킹게토릭스의 반란
서막(기원전 52년)
아바리쿰의 포위와 함락(기원전 52년)
게르고비아에서 로마군이 패하다(기원전 52년)
베르킹게토릭스가 야전(野戰)에서 패하다(기원전 52년)
알레시아의 포위와 함락(기원전 52년)

[제 8 권] 마지막 반란
히르티우스의 머리말
비투리게스족, 카르누테스족, 벨로바키족의 반란(기원전 52~51년)
마지막 교전: 욱셀로두눔의 함락(기원전 51년)
내란의 먹구름이 드리우다

[부록]
로마의 주화와 도량형
로마군 편제
로마의 통치구조
율리우스 카이사르 연보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도
Author
카이사르,천병희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인이자 장군. 기원전 100년 7월 12일에 명문가이면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의 사후 그의 이름은 최고 권력과 정통성의 표상이 된다. 독일 황제 카이저(kaiser)와 러시아 황제 차르(tsar)의 호칭은 카이사르에게서 기원한다.

그는 민중파와 원로원파의 정치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에 태어나고 성장했다. 민중파인 아내와의 이혼을 명하는 원로원파 술라의 명령을 거부하고 망명생활을 택한다. 기원전 78년 술라가 죽은 뒤 로마로 귀환, 정치생활을 시작한다. 기원전 68년에 재정관, 기원전 65년에 조영관을 거쳐 기원전 62년에 법정관을 지낸다. 기원전 60년에는 폼페이유스와 크랏수스와 더불어 제1차 삼두정치의 주역이 되며, 이듬해에는 집정관으로 선출된다. 기원전 58년에는 갈리아의 총독으로 부임해 공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갈리아 지역을 정복하고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갈리아 원정 후 벌어진 5년간의 내전에서 승리자가 되면서 로마 제일의 권력자가 되지만 지나친 권력의 집중을 견제하고자 했던 공화정 지지자들에 의해 원로원 회의장에서 암살자들의 칼에 쓰러졌다. 그의 나이 56세였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인이자 장군. 기원전 100년 7월 12일에 명문가이면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의 사후 그의 이름은 최고 권력과 정통성의 표상이 된다. 독일 황제 카이저(kaiser)와 러시아 황제 차르(tsar)의 호칭은 카이사르에게서 기원한다.

그는 민중파와 원로원파의 정치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에 태어나고 성장했다. 민중파인 아내와의 이혼을 명하는 원로원파 술라의 명령을 거부하고 망명생활을 택한다. 기원전 78년 술라가 죽은 뒤 로마로 귀환, 정치생활을 시작한다. 기원전 68년에 재정관, 기원전 65년에 조영관을 거쳐 기원전 62년에 법정관을 지낸다. 기원전 60년에는 폼페이유스와 크랏수스와 더불어 제1차 삼두정치의 주역이 되며, 이듬해에는 집정관으로 선출된다. 기원전 58년에는 갈리아의 총독으로 부임해 공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갈리아 지역을 정복하고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갈리아 원정 후 벌어진 5년간의 내전에서 승리자가 되면서 로마 제일의 권력자가 되지만 지나친 권력의 집중을 견제하고자 했던 공화정 지지자들에 의해 원로원 회의장에서 암살자들의 칼에 쓰러졌다. 그의 나이 56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