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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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0/15
Pages/Weight/Size 134*208*15mm
ISBN 978899124096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997년 〈현대시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이한종 시인의 첫 시집이자 유고시집. 느지막한 나이에 시단에 나왔지만, 남다른 열정으로 시의 본성을 천착하는 시각과 표현의 미학을 충실히 터득하며 시의 진정성을 소중히 여겼던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쉬운 언어보다는 깊은 생각을 거치며 잘리고, 재단되고 꿰매어지고 풀어헤쳐진 언어들이 잠들어있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호사비오리
호박순
새순
외딴집 한 채
수련꽃
도라지꽃
핸드폰
박새와 은행나무
회기역을 지나며
철쭉

법흥사 가는 길
동자승
한 사내
단풍
시월
엉키는 소리
소귀
마음의 갯벌
비 오는 날
다람쥐의 바다여행
아내
떨어지는 것들
상위시대
가을잎
앞만 보고 달려온 물고기
강물이 맑고 푸른 까닭은
바다는 밀었다 썰 뿐이다
상여바위
바다 1
바다 2
월내는 원래 달을 배는 곳이다
바다와 게
다도
4월 나의 우울한 하루
미망인이 흘른 눈물의 두께를 측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좌사리도
바다의 탯줄
어부
석양
동해남부선 간이역에서 적멸로 가는 기차표를 팔고 있다

임금님 호랑이
三品一오르다
호사비오리
소유
백팔번뇌
식물도감 뒤 뚜껑은 춘천역이다
강촌
몽유도원도
상경
이송되다
강물이 말라가는 날
밤 - 구곡폭포
부석
물난리
양주 불곡산 그리고 천보산
포천 향토기념물 오거북
밤꽃
검봉산 산책로에서
목련나무
쓰레기 버리기
거미엄마
가을

추모시 · 아름다운 작가 / 나병춘
아, 그 어떤 외로움이 그토록 / 상희구
바람의 냄새를 아는 시인 / 최창균
큰 오라버님 같은 시인 / 임재춘
Author
이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