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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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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124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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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1/0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9124086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전건호 시인은 '상상력'보다는 '기억'에 더 의존하는 시적 지향을 갖고 있다. 또한 시에서 드러나는 시인의 태도에서 부정적 시각, 구체적으로 자기 분석의 고백적 시각을 드러낸다. 추상적인 것을 실제로 빚어내는 형상화 솜씨도 솜씨지만, 작품의 소재를 감지하는, 다시 말해 시를 발굴해내는데 있어서 탁월한 '감'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는 항상 '상징'과 '알레고리'가 상호 배타적이보다는 '상호 보완적'이라는 점을 깨어있는 의식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 일상인들은 '형이상학'을 거부하면서도 끊임없이 '의미'를 추구하는 이중적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Contents
1부 - 검침원

거라
검침원
신처용가
어떤 이별
물의 감옥
개구리에게 배우다
길 위의 조문
영구차 행렬이 앞을 막아
오월의 빛깔
손금에 갇히다
눈물방울 별
변압기
송충이
수세미에 접붙이다
홍매
아버지

2부 - 푸른입담

푸른입담
영혼의 집
부음
때늦은 후회
재수생
꽃점을 치다
드라마를 베끼다
미용사
담쟁이
문자메세지
지천명
지천명2
디지털 러브
견본품
고객만족시대
금계포란혈에 눕다

3부 - 꽃놀이패 수색작전

옛집 수묵화
아이러니
담쟁이에 숨다
바람의 독법
팔괘진에 갇히다
우렁각시 수련
홍도동
속도에 미치다
묘수를 찾아서
묘수를 찾아서2
해빙기
리모컨에 조종당하다
꽃놀이패 수색작전
구름의 왕국
인형뽑기

4부 - 미적분에 빠지다

하루살이 멸족의 후예
보름사리 연가
경계에 서다
미적분에 빠지다
누에의 방
아스팔트 위의 인어
새벽 귀가
세차장 무료서비스
시를 읽으며 울다
오래된 미래
창밖에 누군가가
꽃동네
아내의 입은 블랙홀
봄날

해설 ' 시인-되기'와 '시인-하기' 사이의 '가면 존재론'ㆍ백인덕
Author
전건호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2006년 계간 [시와정신]으로 등단하였고, 천태산문학상과 한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변압기』, 『슬픈 묘지』, 『꽃점을 치다』 등이 있다. 현재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2006년 계간 [시와정신]으로 등단하였고, 천태산문학상과 한남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변압기』, 『슬픈 묘지』, 『꽃점을 치다』 등이 있다. 현재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