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전쟁

다이아몬드부터 컨테이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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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1
Pages/Weight/Size 153*224*17mm
ISBN 978899123295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최초 국제표준화 안내서!
표준전쟁의 한복판에서 수많은 표준을 개발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


표준은 어떤 판단이나 측정의 준거를 마련해준다. 회의 시각을 알려주는 표준시각, USB, 신용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등 거의 모든 곳에서 표준이 적용되어 있다. 한국은 1961년 산업표준화법을 제정하면서 KS 마크의 도입과 함께 표준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과거 표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다른 국가가 만들어 놓은 표준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다. 표준은 한 번 제정되고 나면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표준은 기술 패권 장악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이 최첨단 기술표준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유는 표준 선점이 갖는 엄청난 경제적 이득과 장기적인 파급력 때문이다. 즉, 표준을 주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요즘 스타트업과 중소, 중견기업들이 표준화에 뛰어들고 있다. 지금껏 관심 없던 기업이 막상 표준을 만들려면 쉽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어렵지만,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그 어려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각종 표준 사례들과 국제표준의 개발을 위한 모든 단계가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제표준 개발 단계’, ‘표준문서 구조’, ‘국제표준안 개발의 실제’부터 ‘표준문서 작성 방법’,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 사업’까지 국제표준 개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1장 세상을 움직이는 표준이야기
표준이 왜 필요할까?
표준화된 게 이렇게 많다고?

2장 영화와 예능 속 표준이야기

극한직업(2019)
인터스텔라(2014)
기생충(2019)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윤스테이(2021)

3장 가장 인기 있는 국제표준
없을 땐 어떻게 살았을까?

4장 표준의 이해와 분류
표준의 이해
표준의 분류

5장 국제 표준
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의 종류
국제표준의 개발 단계

6장 표준전쟁에 뛰어들기
표준전쟁에 임하는 자세
분야 전문성과 표준 전문성 갖추기
표준문서의 구조 알기
국제표준안 개발의 실제
국제표준 교육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 사업

7장 국가연구개발(R&D)과 표준
연구성과평가법과 표준
R&D와 표준화

저자 후기

부록

주요 약어 및 용어
참고 사이트
참고 자료
Author
안선주
의료기관에서 의료정보를 직접 다루면서 표준화의 중요성을 느꼈다. 서울대학교에서 의료정보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15에서 프로젝트 리더와 공동 에디터를 맡았다. IEC SyC Active Assisted Living과 HL7 Korea 이사, 데이터 구조 표준화를 담당하는 CIMI(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 한국 대표, ISO/IEC JTC 1/SC 42의 한국 대표단이기도 하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의료정보 분야의 유일한 한국인 자문위원으로 초청받아 국제 호환성 로드맵 개발에 참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10년 이상 표준 개발을 주도했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스마트 헬스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NSC)직을 수행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일했던 2015년에는 국내의 전산화율에 비해 낮은 표준화 역량과 테스팅 및 인증 부문을 국외에 의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창립을 주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정보 TF 자문교수를 맡아 특히 중동 국가 표준정책 자문을 담당했다.

ISO/TC 304에 K-방역모델에 기반한 ‘감염병 대응 프로토콜’ 다수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2020년에 ISO에 감염병 준비와 대응을 위한 표준화 전담조직인 ‘팬데믹 준비 및 대응(Pandemic Preparation and Response)’ 작업반을 설립하였다.

현재 ISO/TC 276 Biotechnology 전문위원, ISO/TC 215 Health Informatics 전문위원, 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CIMI) 한국 대표, ISO/TC 304 Healthcare Organization Management 한국 대표 단장 및 프로젝트 리더이자 국가정보기술심의위원회와 산업표준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다이아몬드부터 컨테이너까지』 등을 썼다.
의료기관에서 의료정보를 직접 다루면서 표준화의 중요성을 느꼈다. 서울대학교에서 의료정보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국제표준화기구 ISO/TC 215에서 프로젝트 리더와 공동 에디터를 맡았다. IEC SyC Active Assisted Living과 HL7 Korea 이사, 데이터 구조 표준화를 담당하는 CIMI(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 한국 대표, ISO/IEC JTC 1/SC 42의 한국 대표단이기도 하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의료정보 분야의 유일한 한국인 자문위원으로 초청받아 국제 호환성 로드맵 개발에 참여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10년 이상 표준 개발을 주도했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스마트 헬스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NSC)직을 수행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일했던 2015년에는 국내의 전산화율에 비해 낮은 표준화 역량과 테스팅 및 인증 부문을 국외에 의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 창립을 주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정보 TF 자문교수를 맡아 특히 중동 국가 표준정책 자문을 담당했다.

ISO/TC 304에 K-방역모델에 기반한 ‘감염병 대응 프로토콜’ 다수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2020년에 ISO에 감염병 준비와 대응을 위한 표준화 전담조직인 ‘팬데믹 준비 및 대응(Pandemic Preparation and Response)’ 작업반을 설립하였다.

현재 ISO/TC 276 Biotechnology 전문위원, ISO/TC 215 Health Informatics 전문위원, Clinical Information Modeling Initiative(CIMI) 한국 대표, ISO/TC 304 Healthcare Organization Management 한국 대표 단장 및 프로젝트 리더이자 국가정보기술심의위원회와 산업표준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다이아몬드부터 컨테이너까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