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콘서트

보이지 않게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하고 놀라운 현대 경영 이야기!
20세기에 멈춘 당신의 경영 교양을 업그레이드 하라!

현대 경영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경영 교양서 『경영학 콘서트』는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마케팅과 무한경쟁과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는 현대의 기업 경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마케팅 부분에서는 적립카드 발급, 비행기 티켓 예약, 휴대폰 광고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의 사례를 통해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경영학의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기업 경영 부분에서는 불확실성이 넘치는 시장환경에 맞추어 현대 경영이 어떻게 예측력을 키우고 발전해 왔는가를 밝히고 있다. 수익경영, 데이터마이닝, 고객관계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급변하는 시장에서 기업들이 더 이상 리더의 카리스마나 직관, 직원의 충성심에 의존하지 않고 수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경영을 도모하는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첨단 과학과 만나 새롭게 태어난 현대 경영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뿐만이니라 그동안 경영학 서적들이 쉽사리 정리하지 못했던, 하지만 실제 경영 현장에는 이미 사용된지 오래인 경영 기법과 그 원리를 상세히 풀어내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그 과정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통계학, 수학, 물리학 등 과학의 원리가 경영에 적용된 역사적 과정과 그로 인해 경영의 난제들이 하나씩 해결된 과정을 추적하며 흥미진지하게 전개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글로벌 기업들이 선택한 성공적인 경영학 이론들을 여러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작가소개

장영재

보스턴 대학교의 우주항공학과를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하고,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와 MIT 경영대학원인 슬론 스쿨(Sloan School)에서 경영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MIT 기계공학과에서 ‘불확실성을 고려한 생산 운영 방식’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 재학 시절 생산 운영의 대가이자 논문 지도 교수인 스탠리 거슈윈(Stanley B. Gershwin) 박사와 함께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했으며,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과학적 방식을 적용한 원가절감 및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현재는 카이스트(KAIST)의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재직 당시 미주, 일본, 이탈리아, 싱가포르의 팀을 이끌고 원가 절감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고 2008년에는 공장 투자 문제를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논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해 프로젝트 6개월 만에 수십억 원을 절감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에 귀국한 후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끊임없이 다양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방법들을 컨설팅하며 학문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현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