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종사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25인이 집필한 책으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조의 틀을 개선하려는 시도와 함께 ‘행복 찾기’를 위한 새로운 문화운동의 도구로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장르별, 산업별 분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제시한다.
공연, 전시, 이벤트, 관광, 테마파크, 사행, 방송미디어, 영화, 게임 ,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캐릭터, 모바일 콘텐츠, 광고, 저작권 문제 등 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양한 연구,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단순한 이론만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한 엔터테인먼트를 한류, 고령화, 비즈니스, 정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시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서술하여, 엔터테인먼트산업은 미래 문화의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래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