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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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2/17
Pages/Weight/Size 128*194*20mm
ISBN 97889911090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2002년 〈사람의문학〉으로 등단한 김명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안동 토박이인 시인은 쉽고 편안한 서정시의 행간 속에 인간의 덕목인 선한 의지와 측은지심을 골고루 버무려내는 재주를 지녔다. 사물과 사람을 대하는 한없이 부드러운 그 시선은 다름아닌 ‘모성애’로 읽혀진다. 그리고 시인의 사랑은 외롭고 서러운 것들에게 전하는 온기이기도 하고, 외롭고 서러운 내가 건너야 할 꿈의 방향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더불어 온전한 삶과 사랑을 꿈꾸고 열망하는 그림자들이 시집 전편에 간곡하다.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무수한 감사를 시의 중심에 두고 그려내는 순박한 심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시비 걸기
시비 걸기/ 봄 날ㆍ1/ 매화나무 가지 치며/ 튤립/ 인도/ 초보 도공의 꿈/ 수술실에서/ 뜨개질/ 밥/ 근황/ 바람 부는 날/ 돌탑 쌓기/ 떠나고 싶은 날/ 나는 누가/ 새는 새말로 우는데/ 나만의 길/ 헛말/ 길에서/ 사랑이 병이라면/ 가을이 되어버린/ 빈 의자/ 첫눈/ 파도의 말/ 감꽃/ 이매

제2부 목련이 피려고
목련이 피려고/ 복사꽃/ 찔레꽃/ 입춘 풍경/ 풍경/ 제주 돌하르방/ 속담/ 사람 마음/ 장마/ 대행업 세상/ 대박 시대/ 폭염주의보/ 입춘 무렵/ 도깨비바늘/ 뻥튀기장수 박씨/ 고양이 눈빛이 푸른 이유/ 모성/ 당산 나무에 묻다/ 새우/ 청량사 부처님/ 입찰장에서/ 청소

제3부 분바르는 아버지
분바르는 아버지/ 어머니와 고무신/ 동서와 동생/ 봄 비ㆍ1/ 봄 비ㆍ2/ 오월에는 아이야, 그네를 타자/ 아들 수에게/ 간보기/ 송천에 가면/ 꿈속 어매/ 살구꽃 피면/ 쌍무지개/ 보리밭에서/ 외나무다리 건너기/ 고향/ 삶에서/ 마당/ 선어대 나루에서/ 달밤ㆍ1/ 달밤ㆍ4/ 달밤ㆍ7/ 달밤ㆍ8
Author
김명자